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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공원(萬歲公園) 우리 횡성은 3.1운동 당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우렁찬 만세(萬歲)의 함성을 떨친 애국의 고장입니다. 민족 자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제의 총칼 앞에 분연히 맞선 자랑스런 군민성은 앞으로도 자손만대에 연면히 이어질 것입니다. 그날의 기개와 숨결이 살아있는 횡성시장에 만세공원(萬歲公園)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선조들의 얼을 선양하고, 삶의 활력도 재충전하는 의미있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6년 6월 8일 횡성군수 조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