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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신 여러분이 꽃입니다. 2011년 화재로 폐관을 전제로 휴관한지 8년만에 다시 여러분을 뵙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던 벌개미취 군락지와 분홍바늘꽃은 여러분의 가슴 속에만 남겨놓고 조촐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을 모십니다. 책과 더불어 새로운 모습의 식물원을 즐겨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