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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5.18 민중항쟁 사적지 해남-5호 / 대흥사 여관터 ■ 대흥사 여관터 -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이곳 대흥사 주변에는 숙박시설이 많았다. 21일 오후 광주 시위대와 3천여 명의 해남 주민들이 거리시위를 벌인 후 차량에 탑승하여 해남읍~현산면~송지면을 경유, 밤 10시 완도읍에서 시가행진 후 22일 새벽 1시 50분 대흥사 경내 광주여관, 안흥여관, 유선여관, 해남여관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했다. 이곳 주민들은 22일 아침 광주로 향하는 시위대에게 김밥과 음료수 등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