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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되어...〉 양형규 1000번을 훌쩍 넘김 수요집회... 일제의 반 인권적 폭력을 맨 몸으로 마주 해야했던 소녀가 현실의 지옥 속에서 한시도 잊지 않았던 고향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 자유의 의지를 손으로 표현한 '새'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그날의 손은 '새'가 되기도 하고, 오늘의 손은 반성하지 않는 자들을 단죄하는 '주먹'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