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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1182-1226) St. Francis of Assisi 프란치스코는 1182년 이태리 아씨시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포목상의 아들로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1205년 산 다미아노 성당에서 하느님 말씀을 듣고 회개생활을 시작했다. 1209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구두로 회칙을 인준하면서 프란치스코가 창설한 '작은형제회'가 시작되었다. 1224년 라베르나에서 양손, 양발, 옆구리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오상을 받았고, 1226년 10월 3일 밤 아씨시의 포르지운꿀라에서 이 세상에서의 삶을 끝내고 하느님 품에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