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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연병장은 원래 잔디가 없는 모래와 자갈이 깔린 곳이었다.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 3,000여명은 일반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군인들보다 더 혹독한 기합(얼차레)과 폭행을 가하며 인권을 유린하였으며, 밤 늦게까지 자행하였다. 이러한 기합(얼차레)과 폭행 등으로 시민들은 초죽음에 이르게 한 5.18 민주화 운동 관련자들에 대한 인권유린의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