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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 21 - 5.18 최초 발포지 이곳은 5.18광주민중항쟁때 계엄군이 비무장 시민을 향해 최초로 발포를 했던 곳이다. 5월 19일 계엄군 장갑차가 시위군중에게 포위되자 시민을 향해 발포, 당시 조대부고에 다니던 학생이 총상을 입었다. 이 발포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계엄군의 과잉진압에 극도로 격분하게 되었고 투쟁이 한층 더 거세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