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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당시 광주의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 페터 추모비 2016년 1월 25일 독일에서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하였다. 향년 78세. '광주에 자신을 묻어달라'는 생전의 유언을 따라서 유해의 일부를 항아리에 담아서 그를 기리는 비석과 함께 5.18 구묘역 입구에 안치했다. 유족측에서 그의 시신을 한국으로 보내는 것은 힘들어서 그대신에 그의 모발과 손톱, 그리고 생전의 유품을 보내는걸로 대신하였다고 한다. 정식 안치 행사는 2016년 5.18 기념식 때 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