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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之湖 先生 募緣文(오지호 선생 모연문) 植民地(식민지) 時代(시대)와 分斷(분단)狀況(상황)으로 이어지는 가이없는 時流(시류)의 變遷(변천)과 하염없는 世波(세파)의 險難(험난)을 끊임없이 겪으시면서도 꽃다운 理想鄕(이상향)을 그리며 한 몸 다해 사무치게 盡力(진력)하신 吳之湖(오지호) 善知識(선지식)의 永遠無窮(영원무궁)할 偉德(위덕)을 莊嚴(장엄)하고자 文彬精舍(문빈정사) 石丈(석장) 住持(주지)의 主管(주관)하에 箕山(기산) 安鍾一(안종일) 百民(백민) 曺圭逸(조규일)님의 티없는 發意(발의)와 淸新(청신)한 因緣(인연)들의 至極(지극)한 運力(운력)으로 삼가 이 돌을 드높이 세워 선생의 實事(실사)를 靑史(청사)에 길이 保全(보전)합니다. 글은 太壺(태호) 鄭鎭伯(정진백) 짓고 글씨는 鶴亭(학정) 李敦興(이돈흥) 쓰고 彫形(조형)은 胄孫(주손) 象郁(상욱)이 하였다. 西紀(서기) 2005年(년) 淸明節(청명절) 文彬精舍(문빈정사) 住持 石丈(주지 석장) 謹竪(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