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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항쟁 대변인 윤상원 열사 (1950.8.19~1980.5.27) - 1950년 8월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출생 - 1971년 3월, 전남대학교 문리대 정치외교학과 입학(1978년 2월 졸업) - 1978년 10월, 광천공단 노동자 위장취업 및 들불야학 참여 - 1980년 5월 18일~27일, 5.18민중항쟁 초기부터 시위에 참여, 항쟁 마지막날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 - 5.18 민중항쟁 참여 일지 - 19일, 들불야학 참여자들과 격문 등 유인물 제작 배포 21일, '투사회보' 제작 배포, 시민무장투쟁 체계화 노력 22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시민궐기대회 개최 25일, 시민학생투쟁위원회 결성, 대변인 역할 담당 26일, 도청에서 내외신기자회견, 저녁 게엄군 진압에 대항하는 시민군 진두지휘 27일, 새벽 중무장 계엄군의 진압작전에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도청 민원실 2층에서 계엄군의 총탄에 장렬히 숨을 거둠 고 윤상원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