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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金鐵柱) / 당시 18세 / 건국훈장 애족장 (율촌 신풍 출신 / 1901.1.25~1962.2.22) 1919년 당시 광주 숭일학교 학생대표 중 1인으로 독립선언문 20여 매를 수령해 배부하고 3월 10일 광주 독립만세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함. 당일 군중 천여 명과 함께 태극기와 대형 독립만세기를 흔들고 대한독립만세를 크게 외치며 시위행진을 벌이다가 일경에 체포됨. 1919년 8월 1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름. 해방 후 의사(화정면 백야도), 여수군수, 여수애양원장, 제3대 국회의원을 역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