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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尹莊) / 당시 19세 / 건국훈장 애족장 (여수 공화 출신 / 1922 6.17~1988 4.6) 1941년 12월 항일 비밀결사조직 무등회에 가입해 일어 사용 금지, 학병지원제도 반대,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을 결의함. 조직이 노출되면서 1942년 1월 일경에 체포되어 그해 12월 기소유예로 석방됨. 1943년 5월 무등회가 광주서중 동맹휴학 배후조종자로 지목되면서 그해 7월 구류돼 9개월 간 혹독한 고문을 받고 1944년 5월 구류 집행정지로 석방됨. 이 기간 중 고문으로 무등회원 4명이 옥사, 출감 후 요시찰 인물로 광주대화숙에 수용돼 감시받다가 8.15광복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