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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고 그러느냐?"고 붙자 중대장이 이새끼하며 권총으로 가슴을 쏘자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쓰러지지- 또 권총으로 2말을 벌-사 한 후 “전원 사살”의 명령을 내렸습니다. 15세 미만 어린이들은 성닝:을 주어서 마을의 집들을 불지르게하 였습니다. 45세 이장의 어른들은 옷가지와 식량을 챙겨서 소제지 로 피난을 가도록 명령히-였습니다. 그리고 죽지 않은자를 찾이-내기 위하여 “살아있는 자는 집에 불 이 불었으니 불을 끄러가라”고 하여 일어서는 지-들을 옆으로 모 이게 한 후 다시 총으로 쏘아서 죽었습니다. 또 중대장은 외치기 를 “이제 산사람은 명당 자손이 니 진짜 살려줄테니 일어서라”고 악을 쓰자 일아서는 사람이 있자 또 총을 쏘이{서 죽였숨니다. “하늘에 맹세코 살려주겠으니 산사람은 집으로 가도 좋다”고 악 을 쓰자 몇사람이 죽음의 광장에서 일어니- 걸어가자 정조준하여 학살을 허·였고 나증에는 모두를 확인사살까지 하는 잔혹성을 보 였습니다. 5중대장 권준옥은 생존자 색출을 3번하였고 확인사 잘까지 하는 계 획적 이고 치빌성 있는 학살을 자행하였습니다. 당시 ‘윤인식 동3면 선무공작대장’(7,8,9,10대 국회의원)이 “아이 들과 노인들은 아무런 죄도 없으니 살려주어야 한다“고 증대장을 설득시켰기에 700여명의 잉:민이 몰살을 당하는 슬픔이 없었다고 ‘윤인식’씨는 1997년7월28일 증언하며 증언서 를 주었습니다. 또한 봉한의 슬픔과 억울한 죽음에 대한 명예회복시 증인이 되 라는 하느님의 뜻이었는지 당시 5중대장 연락병 ‘김일호’는 학삼 대상에 있던 ‘정일웅’을 빼내서 살려주있고, 살짝 총을 맞고 누워있는데 어떤 군인이 발로 밟고 “일이니-떤 모두 죽으니 그대로 있어리, 나층에 증-인이 되라"는 말을 하면서 - 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