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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고 명령하여 주민 700여명을 집합시킨 후r 이들윤 마을로부터 300m 가량 떨어져 있는 남살외로 인솔하여 갔습니다. 중대장 권준옥은 주민들 중 15세 미 만 및 45세 이상을 가려내어/ 마 올로 가서 집과 벗가리에 불을 지르라고 하며 내 려보냈습니다. 그리고 어린 이를 엽은 여성까지도 포함된 15세 이상 45세 미만의 주민들을 세워놓고/ “군인과 경찰가족 또는 유가족/ 군인들에게서 온 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당시의 생존자 정연옥의 증언에 의하면/ 이 때 정맹오(당시 25세 가량)가 나서며 “냐는 방위군 소대장인데 현재 낙오자‘ 이다”라고 말하였는데/ 권준옥은 ”이 새끼”라는 한 마디민- 한 채 그 자리에 서 정벙X의 머리에 총음 한 번 쏘았고I 정벙오가 죽지 않고 두 세 걸음 나 서며 11대한민국 만세"를· 외치자 연이어 두 빈 총을 쏘아 살해하였습니다(중 제3호 월간 예향 참조). 잠시 후 권준옥이 갑자기 주민들을 헝:해 “엎드려”하고 고함을 지르 니 주민들을 향해 무차별한 사격이 시작되었고/ 이에 주민뜰이 쓰러지자 권 준옥은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은 재수가 좋은 사람들이니 살려주겠다. 일어 나봐라”고 소리쳤슴니다. 이를 믿은 주민들 50여명이 일어나자 다시 총이 난 사되었고/ 또 한 번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은 진싸 살려주겠다. 일어나라” 는 소리에 일어난 주민뜰 역시 총탄세례를 받았습니다. 권준옥은 ”이번에는 진찌·다. 죽지 않고 살아있는 자늘은 불올 끄리 가라”고 하여/ 일어나 마을로 뛰어가는 주민틀올 또 사살하고/ 확인사살까지 하여 200여명 가량을 학살하 였습니다. - 6- 업무법인 덕 수 법무법인 한 결 번호사 장골실 강냥구 역상흉 814-5 흥국생명힐딩 7짱 셔초구 셔~-3동 1574-1 우서방명4.5흥 강남구 대치동 89c• 12 다용다워법영 10충 진화 : 567-2316, 팩스 568-3439 션화 3471-4004, 혜스 : 3471-0234 션화 : 3430-집30 , 쩍스 : 3430-4찌O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