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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석산에서 먹고 살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해서 진실규 명 신고나 유족회 일을 모르고 살다가 년에 작은 아2012 버지 김재귀가 우연히 국가 상대 배보상 소송건에 대해서 말씀하시어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작은 아버지 김재귀는 자기의 큰형인 아버지 김재근은 진실위원회에 신고도 안했고 자기 아버지 김만 엽과 큰 아버지 김경엽씨만 진실위원회에 신고하였으며 정부를 산대로 배보상 소송을 하면서도 나는 자손에서 빼 버리고 혼자만 자손으로 신고하여 배보상을 받았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분개 했으나 내가 객지로 돌아다니면서 살기 때문에 이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석산이 충남 예산과 전남 화순 충북 충주 등 산속, 이기에 연락이 잘 되지 못했습니다. 이제라도 아버지를 신고하여 진실규명을 받기를 원하지만 신고를 받아주는 기관이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초등학고 학년때 중퇴한 뒤로는 학교를 다니지5 못하여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못 배운것이 서러울 뿐입. 니다 그래서 자녀는 모두 대학까지 가르쳤습니다. . 지금 고향에는 아무런 터전도 없어서 고향을 등지고 사는 형편입니다. 고향에는 가까운 친척이 아무도 살지 않습니다. 금년 월부터는 석산 일도 나이 정년으로 일 못하고 막내6 딸이 포도농장을 운영하기에 그 곳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 습니다 소일 거리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정근욱 당시에 아버지께서 마을 이장일을 보셨다고 말:● 씀하셨는데 기억나시는 지요? 김 예마을 일보시면서 이장을 하셨습니다 어머니 말씀: .◉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