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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는 말씀 무쇠도 녹는다는 삼복지절에 임원님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늘함께 하기시를 진심 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유족회가 그동안 잠시라도 분열된 모습을 대내외 적으로 비쳤으나 이번 총회를 계기로 말끔히 씻어버리게 되었음을 회원 모두와 함께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할일들은 눈앞에 태산같은데 미력한 이사람 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맞고보니 그 어느때 보다 마음이 무겁고 책임감을 통감치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중대사는 회장 혼자의 힘으로는 되는 것이 아니요 우리 임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실때 만이 우리목적 달성인 명예회복은 그만큼 빨라진다는 사 실을 깊이 인식하시어 우리임원 한분 한분이 개개인의 일 같이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오며 지난 총회의 결의된 당면한 현안사항을 임원님들과 같이 숙의 코자 아래와 같이 회의를 소집하오니 필히 동참하여 주시 기 바라옵니다 아 래 일 시 : 1999년 8월 2일 오후 2시 30분 장 소 : 본회 사무실 안 건 : 당면한 현안사항 1999년 7월 27일 함평양민학살희생자유족회장 정기정 배 -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