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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수 : 동의한다. 종파를 떠나서 고인들의 영혼을 위한 일이니 시행하는 것을 동의한다. 여자분들이 선호하 며 가족들의 안녕도 함께 벌어드리는 효과가 있다. - 강풍전 : 동의한다. 기회가 자주있는 일이 아니니 이번기 회에 다시 천도제를 봉행하자. 옛날에도 월계리 보럼 정사 스님을 초청하여 5분정도하였는데 형식적이었 다고 생각한다. - 박용원 : 전적으로 찬성한다. 목사나 신부님이 정기 미사 나 예배시간을 놔두고 올수 없으니 자체적으로 희생 자를 위해서 기도해 달는 것으로 하자. - 윤길수 : 죽은 사람을 위해서는 어떤것을 하여도 좋다. 다만 지금은 화장을 하는 추셰이니 생각해보자. - 정재선 : 천도제는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 노병량 : 내가 반대하는 것처럼 이야기하시는데 좋은 방 안을 연구해보자는 뜻이고, 이왕이면 위령제장에서 하자는 이야기다. - 임기운 : 천도제를 많이 참석해 보았는데 시간이 엄청 많이 소요되므로 위령제 행사날은 시간이 적어서 곤 란하니 계획대로 다른 날을 받아서 봉행해야 한다. - 회장 :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반대 의견을 두분 이 제시하셨고 나머지 분은 찬성으로 말씀하셨으므 로 천도제를 봉행하는 것으로 의결하면 어떨까요? “모두 찬성의 말을 하므로” - 회장 : 불교의식인 천도제와 기독교 의식인 예배와 천주 교식 미사 봉행을 하는 것으로 의결되었음을 선포합 니다. 천도제 날이 정해지면 유족들에게 통보할 예정 이니 많이 참석토록 독려 부탁드립니다. -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