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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등 군경 측 참고인 현황이다. 〈표 1) 군경 측 참고인의 사건 발생 당시 직위 (단위: 명) τ tr7å객 16 경찰 참전경참 82 사병 66 분대장 3 군인 소대장 5 중대장 4 대대장 4 향토방위대원 2 학도병 8 학도연맹원 15 우익단체 대한청년단/청방 6 구국연맹원 4 국민방위군 1 합계 216 진실화해위원회가 11사단 20연대와 군경 토별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 생사건에서 조사한 참고인은 총 876명인데, 가해 측 군경 참고인 수는 118명 으로 13.4%에 해당한다. 이상의 직접 면담자 외에 이미 사망하였거나 면담을 거부하는 군경 측 관 련자들에 대해서는 다른 자료를 통해 사실에 접근했다.11사단 고급지휘관과 중간지휘관의 대부분은 이미 사망하여 직접 면담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전 사편찬위원회(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서 정리한 각 인물에 대한 『증언 록』을 참고하였다. 여기에는 당시 11사단 사단장이었던 최덕신을 비롯, 9연 대, 13연대, 20연대의 연대장을 지낸 김희준, 오익경, 유홍수, 최석용, 박기병 등 고급지휘관이 포함되어 있다. 중앙일보사(편), D'민족의 증언.0(1985)에도 최 덕신, 김희준, 오익경, 한동석 등 거창사건과 관련한 주요 지휘관들의 증언이 - 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