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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취재하여 보도하므로 지방은 물론 전국적으로 함평양민학 살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힘을 얻어 1993년 11월22일 유족회를 다시 조직하여 ‘정남진’유족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동년 11월27일 함평 군 월야면 월악리 팔열부 정려각 앞 광장에서(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남산꾀 앞) 첫 번째 합동위령제를 봉행하고 억 울하게 희생되신 영가님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2009년까지 17회의 합동위령제를 봉행하고 었다. 민선 초대 군수님이신 정원강 군수님과 이석형 군수님의 재 정적인 지원과 행정적인 협조로 유족회의 활동이 타 지역 유 족회 보다 앞서 가고 았으며 특히 학살의 자료를 발굴하고 유 족들의 아픔을 달래주시는 사책에 감사드린다.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과거사법 제정에 섬혈을 기우리 신 이낙연 국회의원님의 노력 진화위 전 위원이신 김영택박 사님 의 노력 , 두분 덕 으로 함평 집 단학살사건은 진실규명 이 마무리된 상태이기에 한번 더 고마움을 표한다. 이 시점에 맞추어 유족회 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문서 들을 정 리 하여 ‘사료 집 책’으로 발간하니 연구자나 유족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 도록 관리 보존하여 활용되 기를 바라는 마음이 다. ‘함평양민학살 사료집 발간’을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여 주선 박준영 전남도지사님과 이석형 함평군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각종 편의를 돌보아준 이건택 월야면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009년 12월 일 사) 함평사건희생자 유족회장 정 근 욱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