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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상옥의 앞집에 살았던 참고인 000은/ “반란군들이 낮에 오는 법이 없어서 처음에는 경찰인줄 알았다”고 하며y 같이 왔던 사람들 중 한 명이 총을 들고 학생모를 쓰고 있었고 나머지는 몽둥이를 들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4이 참고인 000은 당시 사건현장에 있어서 직접 목격했으며， 김상옥의 동생들과 함께 시신수습도 했다.41) 3) 손불면 학산리 백 남식 희 생사건(마-4990， 1948.12.18.) 1948.12.18.(음력11.18) 손불면 학산리 지호마을에 거주하던 진실규명대상자 백남식(白 南植I 42)이 마을이장이라는 이유로 지호마을 공동우물터에서 좌익들의 총에 맞아 희생 당했다. 지호마을에는 일본인이 판 우물이 동쪽과 서쪽에 2개 있었는데 백남식은 서쪽 우물 에서 희생당했고 참고인 000은 시신수습 현장을 목격했다.42) 그리고 참고인 000은 백남식이 희생당하던 날 총소리를 들었는데y 그 다음날 백남식이 우물터에서 희생당한 것을 알았다.싫) 참고인 000 역시 백남식이 좌익들에 의해 왼쪽 가슴에 총을 맞아 사망했고 시신 은 그 가족들이 희생당한 날 수습했다고 진술했다.싫) 4) 대동면 상옥리 윤판중 일가 6명 희생사건(마-4983， 1949.7.2ν 1950.10월경) 1949.7.21.(음력6.26) 대동면 상옥리 옥동마을에서 좌익들에 의해 진실규명대상자 윤도 이(尹到伊I 52)와 그 사돈 일가 3명이 좌익들에 의해 희생당했다. 당시 사건현장에서 빠 져나갔던 윤도이의 아들 윤판중(尹判重I 31)과 그의 부인 나순엄(羅順任I 2η은 한국전 쟁 발발 후인 1950.10월 경 좌익들에 의해 희생당했다. 윤판중은 당시 대한청년단원이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경찰에 협조”하였거나y “경찰 과 친하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좌익의 표적이 되었다.45) 같은 날 윤도이를 비롯하여 40) 참고인 000은 당시 김상옥의 바로 앞집에 살았는데 학교 갔다 와 있을 때 큰 소리와 함께 울음 소리가 들리고 난리가 났었다고 진술했다. (2009.4.9) 41) r참고인 000 진술조서 (2008.3.13)J 42) r참고인 000 진술조서 (2009.7 .1) J 중 000 진술. 43) r참고인 000 진술조서 (2009.3.18)J 44) r참고인 000 진술조서 (2009.3.18)J 45) 국가보훈처 조회결과 윤판중은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어 있다. (진실화해위원회 2009.8.5/회신 - 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