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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y 사망 장소가 기재되어 있으며y 인민군 및 지방좌익에 의한 희생자 수는 174명이 다. 이 가운데 진실규명대상자는 17명이었고/ 조사과정에서 참고인이나 신청인의 진술을 통해 인지된 미신청희생자 가운데 17명도 등재되어 있었다. 『전국순국반공청년운동자명부J (전라남도)에는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 함평지역에서 순국한 89명의 명단이 등재되어 있다. 이 명부에는 희생자의 성명/ 출생연도y 본적, 주소l 직위 및 소속r 당시 소속단체 및 직위y 학력 및 경력y 순국투쟁 개황 등이 나타나있는데y 이 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함평지역 희생자 89명 중 진실규명대상자는 없고, 미신청희생 자는 1명이었다. 0'"6.25사변피납치자명부』 에는 희생자의 이름y 나이y 직업/ 주소y 납치일이 나타나있는 데 이 명부에 등재된 진실규명대상자 및 미신청희생자는 없었다. 그리고 『전몰애국단체원대장(함평)J 을 검토했는데, 여기에는 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 한 시기 순직 • 전사한 전남지역 경찰 및 대한청년단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y 성명y 생년월일y 본적y 주소y 근무처y 전몰상황 및 유훈 l 전몰연월일/ 유가족 등의 항목으 로 이루어져 있다. 대장을 검토한 결과 대장에 등재된 진실규명대상자는 2명이며 미신청 희생자는 없었다. 나. 사건발생 시기 • 장소 및 희생자 수 함평지역에서 발생한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은 함평군 전체 9개 읍 • 면 중 엄다면 을 제외한 8개 읍 • 면에서 발생했다고 진실화해위원회에 신청되었다. 진실규명신청사건과 조사과정 중 인지된 미신청사건을 문헌자료와 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사건이 실재했는지 여부와 진실규명대상자 및 미신청희생자가 희생당했는지를 조 사한 결과I 1948. 5월부터 1951. 2월까지 함평군 각지에서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진실규명대상자 94명과 미신청희생자 43명y 총 137명이 희생당했음 을 확인 또는 추정하였다. 다음 <그림 1>은 함평지역에서 발생한 희생사건을 사건의 발생시기 및 장소에 따라 함평군 지도 위에 표시한 것이고I <표 4>는 진실규명선청사건과 미신청사건의 발생 시 기/ 장소 를 정리한 것이다. 신청희생자들의 희생사실을 확인하는 보충자료로서 이용하였다.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