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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그날 아침이 아니고요: . 장종기 예: . 김경자 직접 보신 거: 장종기 내가 앉은 자리에서 미 터 전방에서 돌아가셨어: 3 . 김경자 아버님이 돌아가실 때 한꺼번에 돌아가신 분들이 몇 분: ? 장종기 한 사람 여 기명 해서 명: 11 17 28 김경자 어머니도 형님도 보시고 다 보셨네요: . 장종기 작은 형님만 못 보고 큰 형님은 모자 씌어졌거든 현장에서: . 김경자 그때 당시 농사짓는 분이였어요: . 장종기 그러죠 여기는 대부분 농사 농 토: . 김경자 땅을 갖고 있느냐 안 갖고 있느냐 그 차이는 있었나요: ? ? ? 장종기 대부분이 거의 농토를 다 소 얼마라도 갖고 있는 실정이었죠: . 그 때 당시는 김경자 가족들이 흩어졌다고 했는데 그러면 어머니랑은 쭉 따로 지내: 오 신 거예요? 장종기 그러죠 그 기간이 군대생활 상 병될 때가지 지속이 되었으니: . 까 요. 김경자 선생님 같이 늦게 라 도 돌아오신 분들이 있는데 다른 그런 분: , 들 도이 마을에 계시나요? 장종기 유가족 거시기에서 귀향한 사람은 나뿐이고 나머지는 도시에: 서 사는데 제가 제일 외로움을 느끼는 게 뭐냐면 거 도시 생활은, 그 냥오늘 살다가 내일은 거시기 해버리고 서초동에서 광주 양동으 로 와버리고 주소변경 되어버리고 유족회 일을 볼라고 해도 연락이 도저히 안 되 고 뿔뿔이 헤어져버리고 그런 애려움이 많이 있어 지. 금 유족회 거시기도 이 동 네살고 있는 사람이 네 집이죠 나까지. 해 서네 집이여 나머지는 전부 객지가 있어 부산 서울 충청도 이. . 런 디가 다 나가있고. 김경자 선생님이 생각하신 게 네 집 만남은 게 나머지는 다 떠나고: 안 돌아오는 게 경제적인이유 때문에 떠났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 유 말고 너 무가슴 아파서도 안돌아오는 것 같기도 해요? 장종기 그거는 잘 모르겠네요 왜냐면 가 슴아픈 하여튼 목구멍이: . * * - 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