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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다 알게 되야요 그래서 아직도 안 죽었구나 이것이 내 가저승. . 으 로가는 길인가 요런 마음도 들리고 참 그러고 나서 참 산에 가. . 서 그 거시기를 당하고 그날 비가 왔어요 비가 와가지고 옷을 적신. 디다가 월 달이라 볕은 뜨겁게 나제 근디 인 자 김제천이라고 하 는6 . 사람이 바로 함 평 경찰서 바 로 뒷집에 살더구만요 나중에 확인해. . 놓 고보니께 거기 사는디 그 사람도 보도연맹에 가입해 가지고 거. 기 가서 죽었어요 바로 내 위 뽀짝 위에서 죽었드만요. . 근디 제천이 아버지라는 양반이 거기는 벌써 죽이러 간다는 걸 알 고 함평읍에서 관까지 다 사가지고 자전차에다 싣 고그냥 매 장 하 러그 양반이 왔드만요 그래서 나 는한참 있다가 볕은 나 고피. 젖 은 놈 이볕이 난 게 뜨가 죽겄고 해서 헐 수 없 이 영감님을 불렀 죠 뽀짝 위에서 죽었은 게 영감님 영감님 헌게 앵 쳐다보든 만요. . . . 그래서 이리 좀 와보십시오 근게 어 자네는 살았네 그러고는‘ . ’ ‘ , . ’ 왔어요 아 내가 살긴 살았어도 죽겄소 긍게 뜨가서 죽겠은 게 어. ‘ , . 떻 게 쪼 금 뜨거운데 있도록 풀이라도 좀 뜯어다 덮어주십시오 아.’ ‘ 냐 고막 돌아다니면서 가랑 잎삭에 소나무 그때는 풀도 귀헌 때** ’ 여요 뜯어다 덮어준 게 살 거드만요 그래서 내중에 영감님을 고 마. . 움 을 생각해 가지고 인자 고기 근이나 타 고술 배나 받고 해가지고 영감님을 물어물어 간 것이 바 로 경찰서 뒤에 살드만요 그 양반이. . 그래서 경찰서 뒤에 사는지를 알어요 그러고 났는디 내 가 풍질이. 와가지고 그때 당시는 피가 안 나 서 살았는디 아퍼요 하 그냥 아퍼. 요 계속 그러다 군에를 가버렸지요 그 이듬에 이를 테면 그. . . . 6·25 서 변 나 던이듬해죠 군에 가가지고 거시기 했는디 참 군에 가서는. 편 히살았었어요 미 삼사단 고사포대에 가서 근무해분 게 그래서. . 이 뺏지가 미 삼사단 고사포대에서 집되었기 때문에 이 뺏지가 붙* 어있는 거여요 그란하면 죽었어요. . 김경자 그때 그 어르신이 나뭇잎으로 덮어주고 나 서그 어르신이 산: 밑으로 데리고 온 거예요 아니면 나중에 다 른 사람이 와서. ? 노기현 부모님이 오셨죠 어머니 아버지 작은 아버지들 두 분 계시는: . . 디 그 양반들 와서 드맸어요. - 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