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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잘못 됐다는 거예요 저런 사람에게는 어떻게 몇 천 만 원. . … 김경자 그런 부분도 기록해서 다 넘길 거거든요 그런 부 분말고 또: . 그 때 당시부터 보도연맹 가입해서부터 겪으신 어려움도 말씀해 주 셨으면 좋겠어요. 노기현 어려움이야 말 할 수 가없죠 나는 선영이 돌봤든가 누 가돌봤: . 든 가 하여튼 요 뒤 에 어깨쭉지 밑에서 요 리 관통을 했어도 하루 종 일 거가 엎드려 있어도 피가 아 나왔어요 두 번 살았제 총 맞 고. . 살 고피 안 나서 살 고피가 나와부렀으면 죽어요. 김경자 언제 총을 맞으신 거예요 누구한테: ? ? 노기현 경찰들한테 그랬죠 내가 보도연맹 가입자 신광 지서에서 골 라: . 가지고 함평으로 넘거버렸죠 그래가지고 함 평 옛 날 여중학교 자리. . 거기에서 이주 동 안 수용되어 있다가 그 거시기를 당했죠. 김경자 그니까 가입되고 함평 여중학교 자리로 끌려가셔서 이 주 동 안: , 수용돼 있다가 총 을 맞으신 거예요. 노기현 그래가지고 가서 저 기나산 옆에 산 에가서 그랬었죠: . 김경자 당시 몇 명이나 끌려갔었고 그때 총 맞으신 분 중에 선생님처: 럼 살아나신 분 은몇 명정도 됐고 그런 부 분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 겠어요. 노기현 내가 알고 있기로는 거 그 여중학교 자리에 수용되어 있 던사: 람 이 명이었어요 어떻게 기억을 하냐 그때 당시 이를테면 아222 . ? 침저녁으로 앉은 번호를 해요 가서 앉았다가 서면서 하나 하고 일. , 어서고 둘 하고 일어서고 이러든지 앉으면서 하 나 그러던지 앉으, , 면 서번호를 시었어요 그라기 때문에 명이란 기억을 하죠 그란. 222 . 하 면몰라요 그 가운데서 내일 처형한다 하믄 오늘 저녁에 밤에. , 오 래 되었는디 저어 나산 가 서술 동네라고 술장사를 대판거리로 하 는집이 있어요 거기서 명이 연류 되 어가지고 수용되았어요. 3 . 우리랑 같이 그런디 그 날저녁에 내일 그런다면 오늘 저녁에는 그. . 사람들은 빼가더라고요 그러냐고 우리들은 뭣도 모르고 저 사람들. ‘ 죽이러 데려가나 보다 그런디 그것이 아니고 그 다 음날 우리가.’ 당하고 보니께 그 사람들 미 리 빼가버렸어요. . 김경자 그 사람들은 빽이 좀 있었던 거예요 살아난 게: . ? - 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