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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그런게 푹 푹하니 막 애린사람들 그러게 저 기해 논게 비민할 것이요. 그냥 순전히 몸둥이로 때려서 사람을 죽이고 어쩌고 한게 그냥 푹 푹하고 저거 한게 그런 놈은 도자질을 다 해부르드만 칼 가지고 다 님시롱 밤 에. 김경자 당산나무에서 한꺼번에 그렇게: 모상문 한꺼번에 그렇게 죽였어: 김경자 보 통 그렇게 밤 에 내려오면 보통 저녁밥 먹고 난 다음시간쯤: 에 이렇게 그렇게 모상문 새벽에 인자 시경쯤이나 초저녁부터서 그래가지고 가만히: 1 2 본 게 우리가 지내놓고 본게 새벽에 인자 이장네집하고 두 집 불질 러버리고 또 한나는 거기서 인자 영감 하나가 지 그 아들을 갖다가. 패 서 죽일라한 게 무식한 양반인디 거기는 아무 걸린 거시기가 없 어 뚜두려 패고 저거 한디 저기 저 가 우 리아버지요 노인을 갖다가. 저거한 게 우리아버지가 뭔 죄가 있겄소 일자무식이요 인자 그런. . 게 인자 인상이 있든가 그 럼그만 죽이라고 그라드만. 그래갖고 한 죽 을 채자고 한 놈이 있고 한 죽이면 열 명 아니요 그런, . 게 아홉 명을 애기는 등때려서 젖먹이고 저거 하는 놈이라 그냥 애 기 도죽어버리드만 그래갖고 그날 저녁에 소 한 마리 두 마리를. , 잡아서 한비쪽에다는 소 잡아서 그 놈 해가지고 갖 고가고 또 하나 는 전 부모두 방이면 방 쓸만한 거 있으믄 다 짋어지고 저거 용 정 를 넘어가. 새벽에 훤한다치믄 경찰관들 또 와 서 저거한게 그 지랄하고 하룻저녁 에 아홉이 그렇게 해서 희생당한디는 여기밖에는 없어. 사변 때도 전 부 경찰관들이 여기 와서는 점심도 얻어먹고 점심 먹6.25 고 가도 남의 동네는 못 가 혹 시 대낮에라도 그 사람들이 나와서 저 거할꺼비 그래서 하룻저녁에 애기조차해서 아홉이 죽고 그러고. 인 자 어찌게 뚜드러 패고 그랬던지 사람이 죽었어도 어떻게 갖다 - 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