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릇까지도 갖어가고 없었다는 얘기지. 김경자 어머니 묘는 여기 가까이 있어요: ? 이계준 저쪽에 있는디 여기서 한 키로 넘어 데: 1 . 김경자 아버님은 몇 세 때쯤 돌아가셨어요 선생님 몇 세 때: ? ? 이계준 우리 아버님 에 돌아가셨어: 82 . 김경자 그래도 어머님에 비해서 되 게오래 살아계셨네요: . 이계준 그래갖고 또 거시기 어머님 한분을 얻어서 아까 언뜻 얘기했: 지만 그래서 또 그 아들 있는디 거시기 여워서 집 지어서 저금 내 주 고 그래갖고 살다가 서울로 가갔고 서울서 어머니도 돌아가셨어 요 리 이장했고 그 아들도 죽어부리고 그랬는디 그리됐어 없는 살림에. 또 그렇게 모 다 뒷받침하고 우리가 무장 빚만지고 고통에 빠졌제. 김경자 선생님의 자녀분은 몇 분이예요: ? 이계준 그래서 나는 한자고 그래서 옛날처럼 많 이 둬야쓴다 그런 습: 관이 있었잖아 그래갖고 남매 아 들셋 딸 넷 그래도 또 다 여가. 7 . 없어 지금 큰아들이 광주가 있고 둘째 아들은 경기도 포천에서 군. , 부대 군무원으로 거시기하고 막둥이 셋째아들은 대전서 한화그룹, 소장으로 있고 큰딸은 부산에 살고 둘째딸은 서울서 패션계통 여, , 자 옷 거기서 공장하제 그래서 거기 있 고잘 살제 셋째딸은 지금. . 공무원 부안군보건소에 근무하고 있고 셋 째딸은 공무원 대학교까지 나와 갖고 넷째 막둥이 딸 은또 스웨덴에서 살아 스웨덴 나 거기, . 도 갔다왔는디 스웨덴서 같 이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김경자 그러면 연좌 걸렸던 선생님 하신다는 아드님이 지금 몇째 아: 드님이여요? 이계준 큰 아 들: . 김경자 더구나 큰아들이 그렇게 되 서더 그 때더 가슴이 아프셨겠네: . 기가 막히셨겠다 큰아드님도 그 사실을 아세요. ? 이계준 태어나도 안했으니까 말만 내 가하믄 허고 한 디그러고 지 금: 요새는 저도 나이가 먹었지만 젊은이들은 뭔 과거 이야기를 안 들을 라 하드만 뭔 말을 하 믄잘. 김경자 제가 궁금한 것은 연좌제 그 거 걸리는 것을 아시냐고: ? 이계준 내가 얘기를 했제 저도 알거요: . . - 2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