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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열자리라도 해주겄어 시상에 나 를 건들면 어찌를 헐고 하다가. ‘ ’ 그렇게 곱게 가라한 게 그래도 이참에 가면 또 안가네 내 가또 안. ‘ 가네 어매라도 못 본 게 언니라도 봐 야살 것은 게 또 가 또가면’ . 또 그렇고 우리 언니 눈물 안 빼는 날 없이 빼고 돌아가겠어 삼남. . 매 살다가 동생 죽어 불 고. 이금남 대동 그래갖고 돌아가셨어 그래갖고 인자 묏에는 뭣허러 댕: . . 길 것이여 저 물 을 건네서 와 성대로 해서. 쌍구룡으 로인자 또 올 라가. 쌍구룡으로 올라가서 무섭도 안 해 근디 여시가 그렇게 뜯 어. 먹어 사람을 꼭 닭 발 모가지 같어 요런디 그래서 내 가 요렇고 묏. . 을 써 논 넘을 시체 있는 넘은 안 뜯어 먹었고 묏 을파서 묏 속에. * 서 파서 끗고 나와서 뜯어먹어. 김경자 뭐가: ? 이금남 사람을 뜯어먹어 여시가: . 김경자 여우: ? 이금남 응 그래도 무섭도 안 해 그놈 넘어서 그러고 우리 어머니 맷: . . 에 가 가서 뭣해요 뭣해 밤 낮 토닥거리고 우리 동생 묘에 가서 토. . 닥이고 우리 어머니 묘에 가 서토닥거리고 하루치고도 몇 번이나, . 가고 잡고 한번 갖다오면 또 갔다오면 안간 것 같고 또 내일도 또. . 가 그러면 사람들이 무섭도 않냐고 그래 뭣이 무사라 안무사라 묏. . . 도 이렇고 그냥 굴을 막 뜯어놔 신체 뜯어먹느라고 생체가 뚝뚝 뻗. 댄 넘은 하나도 안 뜯어먹어 맷 에 들어간 것만 끄집어내서 뜯어먹 고 그래도 하나도 안 무서워 내가 그렇게 징 한놈의 세상을 살아. . 논게 앤간한 일은 그 런꼴을 봐 논 게 무섭도 안해 부러 할고 그러. 니 사람들이 깜 짝 놀라고 가지마라 허 고뭐 허 러 댕기냐고 가지마 라 허고 그래도 맷이라도 보 고와야 살 것 은게 거기 있다는 맷이. 라도 봐야 살 것은 게 그저 동생하고 어머니하고 그래 이자 어느. 때라도 되야서 영암가 외갓집이여 영암 외갓집을 갔는디 못 있겠. 어 죽어도 못 있겠어 우리 어머니 생각만 나 서 전부다 어머니 얼. . 굴만 다 보여 갖고 그런 게 하루저녁 자고 그 이튿날 저녁에 와본. 게 그렇게 거기서도 좋냐고 좋소 집에 와 분게 식구가 다 어머니, . - 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