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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냐 가라해도 안 가 가라해도 안 가 그래갔고 인 자 쌍굴이로 몰 아’ 시우제 이놈들이 몰아시워 몰아시워갖고 우리 동생보다가 어머니. . . 가 너는‘ 창서 작은 집으로 가서 어 디 속 에 숨어갖고 있어라 숨어 갖고 있어라 한 게 우리 하나버지가 그 리간다고 산 데야 요리’ . ‘ . 가자 그리 갔으면 살았제 그래갖고 요렇게 죽여 분 게 항상 하나’ . . 버지도 원망 있 고 항 상원망하고 그저 할아버지 땀세 이렇게 식구. 가 가족이 죽은 항상 할아버지가 원망해 그런 게 그때 일을 다* . 생각한 다 해도 못다 생각해 이리 가나 저 리가나. . 언니 우리 언 니내가 아 조눈물 댔어 우리 안 우는 날 없고 나* . 걸려 갖 고 어매도 없 고암도 없은 게 누가 생각할 사람이 없제 집. 안도 없고 집안은 여가 있어도 지척이 천리여 오도 못하고 가도. . 못하고 장성이라 그러고 살다가 시집이라고 온 게 시집이라고 왔어 도 거가 어른들이 보내준 게 왔제 그러고 살고도 안 잡어 시집왔. . 어도 살고도 안 잡어 어매만 상상해갖고 몇 천 번이라도 도망가고. . 잡어 몇 천 번이라도 도망가고 잡어 천리만리라도 도망가고 잡어도 내가 아서라 우리 부모가 여워주도 안 했는디 외아짐이 여워줬는디 내가 이 런맘을 쓰것냐 그것도 잠시고 그랬다가도 죽어도 살 고안 잡어 죽어도 살고 안 잡혀 시집이 뭣인고 살고 안 잡어 우리 어. . . . 머니만 눈에가 상상해갖고 일을 해 도일을 해도 일하다가 일손이 턱 놔져 불 고이렇고 건 너산 보고 있다가 내가 해봐야 뭣허냐 내 가 해봐야 뭣하냐 해도 하루치고도 몇 천 번썩 그 생각이 있어갖고 난중에는 정신이상이 되야 부러 어 따아조 내가 산일을 생각하믄 얻다 되 고말도 못해라. 그래갖고 내 가 그 때 세상은 언니가 보고 잡아서 게 가 재를 넘 어. 서 가 지금은 차라도 있 은게 근디 재 를 넘어서 가면 풀 허 러풀꾼. 들이 많 이있어 풀을 해갖고 넘어 오니라고 저거를 어뜨케 넘어. . 가냐 못 넘 어가냐 할고 어머니 어디 가 계겠소 그러면서 거기를. . 지나와 그 사람들이 발을 뻗 고 누웠드라도 발을 오그래 버려 지나. . 가라고 그러고 오면 돌아보면 돌아보고 안보인디 와서 돌아보고 절. - 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