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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밤나 울고 출상하고는 군인이 있은 게 출상하고는 왔다갔다하제. 군인네 가족네 집으로 창골서 살다가 창골서 삼시롱 내 가 노래를* 불고 와 노래를 불어 새나 같으면 날아라도 가겠는디 짐 승 같으면. . 에라도 가겄는디 우 리 어머니가 곧 들어가 우리 집이로 들어가* . . 눈에서 상상해갖고 그래갖고 본다고 마악 담박글 쳐서 오제 담박글. 쳐서 오다가 할 고 나봐라 내 눈으로 봐 놓고 내 눈으로 봐놓고 이‘ 래 그마음은 잠시야 또 곰방 몇 발 걸어오면 우리 어머니가 들 어’ ‘ 가 잠도 안자도 살이 쪄 밥도 안 먹고 울고만 있어도 살만 쪄 가’ . . 족이 다 죽어부러 논게 긍게 여기를 와 서 자자하면 거기서 자고 가 라하면 잔디 잠이 와야 자 제 저녁내 그러고 있은 게. . 시상에 죄받아서 그놈들 다 디져라 그놈들 다 디져라 저 어 린것‘ . ’ ‘ 이 저녁내 곁에가 있어도 잠을 안자는 구나 그렇게 잠이 안 오냐. ’ 잠 이 안와라 저녁내 잠이 안와라 그러고 인자 또 날 새 면가제 가‘ ’ . 갔고 또 거그서 물을 건너서 가갔고 또 한 이틀이나 있으면 또 오 고 잡어 또 와 서 보 면 오늘도 그만 내일도 그만 그저 눈에가 상 상. . 해갔고 밤나 아른아른해서 보이기만 해 상상해갖고 그래갖고 낭중 에는 정신이상이 되 어부렀어 생각만 하 고있더니 정신이상이 되 야. 갖고 밤날 눈에가 어머니가 보인게 그 어머니 보이는 놈에 말 한자 리나 해보면 말 한자리만 해보면 그러다가도 내가 죽어불고 없는디‘ 말을 해보면 뭣해 뭣해 죽어불고 없는디 말을 해보면 뭣해 그럼서. . . 내 동생 내 동생이 살았으면 쓸것인디 내 동생이 살었으면 쓸것인 디 그 말은 어 따다 하 들못해 지금도 생각하믄 그 상상해갔고 우. 리 어머니 모습이 허언해갖고 눈에가 밤날 헌해갖고 있제 가족도. 없어 나는. . 성기(?) 있다가 언 니 오 고나하고 있다가 죽어분 게 언니가 돌아가 셔분 게 말헐디도 없어 그 어디가 가족이 있어야제 가족도 없고 아. 버지라도 인 자중간에 산 게 아버지가 생각이 나 아버지라도 오시. 면 우리 어머니 고생하고 살았다고 말 할 사람도 있겄다 그것도 아 니고 저것도 아니고 날이면 날마다 어머니 생각만 하고 동생 우 리. , - 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