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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지금이나 예나 주민들은 결 국 살아남기 위해서 생존하기 위해: 서? 윤경중 어쩔 수 없제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그 사람들한테 부곡을 하: . 고 갖은 시늉은 다하면서 참 그것이 올바르고 하고 싶어서 하 는 것 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그 사람들한테 굽신거리고 그러 고 살았제 그래 인 자그러고 난 후로는 조용했어 그 시기도. . 없고 여기서 죽은 사람들 산 사람들은 네 사람인가 살았어 총. 맞어 갖고 산사람도 있 고안 맞고 산 사람도 있고 또 한청 지. 그 아들이 한청 방위군인디 저어 산 에가서 섰는디 지 그아버 지가 군인들이 아버지를 델고 가거든 지그 아버지도 알면서. 말리지도 못허고 죽어버렸제 자기가 보는 디서 죽여불고 그런. 것을 보면 사람의 탈 을쓰고 그랬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김경자 옆에 운곡 마을 우리 할머니 성함이 할머니를 만났는데 성대: , ? 출신이에요 그때 쌍구령에서 희생당됐다고 했거든요 피아노. . 공장 앞에 그때가 할머니께서는 날짜를 기억을 못하시고 겨울이란 것 만 기억하신데 그때 성 대 마을이 희생이 되고 윤경중 먼저 이틀 전 제: 김경자 장소는 같은 거예요: ? 윤경중 여기는 여 기 쌍구룡 나가자하면 길가고 그 사람들은 공장 있: , 는 데 공 장 뒤에가 둠벙이 하나 있어 둠벙 안에다 집어넣고 다. 쏴 죽이고 그랬제. 김경자 지금 현재 공 장옆에 둠벙 길 가에는 모 평 주민들: . 윤경중 근게 두 번 당했어: . 김경자 사건이라고 붙이면 모평마을 사건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 제가 궁금한 게 여기는 일로 돼있고 성대 같은 경우는 이31 , 틀 전이라고 했는데 이마을 월 일전 여기는 일이면, 1 12 31 12 일 전에 이거는 또 다른 사건을 말하는 거예요 이거를 말 할. 까요? 윤경중 요것을 말하겄제: . 김경자 그러면 성대마을 사건을 쌍구룡사건이라고도 하 는 거예요: . 윤경중 아니 쌍구룡이라고 않 코 거기는 아 랫쌍구룡이에요 쌍구룡이: . - 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