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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자가 없 는시체들 식구가 한꺼번에 다 죽 어불고 임자가 없는 시체들만 한 주 이 상 길가에 모도 있었어 그런 후 로2 . 누가 치웠는가는 몰라도 거시기 한 사람도 다 치우고 길이 나 있는디 눈이 와 가지고 얼음 얼어 논게 논 에가서 쪼그려 앉. 아서 총 을 맞아가지고 피를 흘 린게 피 가 얼어가지고 말도 못하게 있고 눈은 눈을 쳐다볼 수가 없어 그런 후 에 얼마나. 있다 가 정월 섣달이 지나가고 김경자 양력으로? 윤경중 아니 음력으로 음력으로 섣달이 지나가고 보름날 정월 보름날: . 보니까 그때는 참 구경했제 총 쏘 고모다 총 맞 고 떨어지고. 하 는걸 보 고 구경허고 있어 얼마 안 있으니까 군인들이 불. . 갑산을 포위를 했어 영광 불갑사 집으로 들어가고 여그 회. , 보서 들어가고 쩌어 나산 신광서 오 고 투망이식 작전으, 로 포위해가지고 불갑산을 쳐들어가 쉽게 말해서 연대작전인. 가 벌어졌었는디 그 때보니까 사람이 죽 은 사람들은 어쩔 수 가 없지만 살아있는 사람은 살기 위해서 그 겨울에 물속에 들, 어 가갖고 불이 모 도다 타버리니까 산이 재가 있으니까 재 밭. 으 로 뚱글뚱글 궁글어 가지고 사람의 몸뚱어리랑 옷이랑 묻 어있으면 나무토막 탄 거 같은 기분이여 그 사람들도 설마 사. 람 일거냐 하고 지나갔겄제 죽이고 난 후에 얼마 안 있으니까. 총 안 맞고 산 사람은 또 살았다고 밤손님들이 나와 빨치산들. 이 나와 가지고 여기서 잠을 잔다할 거 같으면 밤중에 와가지. 고 동무동무 불러 그럼 동무가 누가 동무냔 말이여 어른이나. . 아그들이나 다 동무제 쌀 내놔라 고춧가루 내놔라 해가지고 내놓으면 그거 갖고 산으로 올라가 불고 그랬제 그런데서 지. 내 서. 그러고 나 서 함평양민 사건은 그때 당시가 대국회의원인가4 2 대 대국회 의원인가 그 사람이 군인들 고발해가지고 사람들2 희생시켰다 해가지고 조사를 받고 그러더니 진상조사를 받고 그럴때 군인들이 말인즉은 대답조차 빤듯이 안 해주고 그런가 비다 하고 있었제 그 후로 고것이 인자 진상조사를 하는데 모 - 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