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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순천 앞 에 폐부두럭에다가 쏴 죽여불어서 방 죽 두룩에가 누워 있 는것도 있었고 그때 당 시저 입장에서는 어째서 그런가 몰라도, , 형 님막 가고 저는 집에 온디 막 울음이 나옵디다 그래 많 이울었. 어요 그런게 저 사람들이 델고 갈 때 는 죽여분다 그런 속으로 뭣이. 있었든가 몰라도 고렇게 죽일라디야 생각도 안했는디 울움만 나 와 그래서 울고 집에 왔는디 근 디 큰아버라도 가 실줄 알았는디 지기 아 들 와분게 끄셔버리고 인자 멍해 버렸지라 다 그런 사황을, . . 유족회장을 내가 몇 년 하다가 또 같은 일가끼리 뭔 말이 건방지게 하길래 쌈이 되어갖고 그 뒤로는 유족회를 그만허고 그만하게 되고, 안 허고 그 뒤로는 젊은 사람이 컴퓨터 못하면 유족회장도 못해요. . . 그 런것을 할 줄 알아야 서류사항도 작성하고 빠져나갈 것도 이러 고저러고 해놓고 다 이러고저러고 헌디 시방 이 애는 컴퓨터를 잘, . 하 는사람이거든 그런게 누 가대들들 못해 거 나 쁜놈 인지 안디. . . 시 방돈 십 만원썩 내면 뭐 비 해 세운다고 해 서십 만원 냈어요. 아 니소용없어 뭣도 허 도안하고 있어 상황이 복잡한 상황이고 그. . 런 게 유족회를 형님을 생각하면 나가야 한디 나가서 점심값이라도, 내놓고 제사를 모시고 와 야한디 안갈 때가 많아요 보기 싫은 게, . , 그 사람 보기 싫은 게 아니 어찌서 자기만 고집해갖고 그런 짓거리. 하냐고 다 보상을 어 느 정 도 받았으면은 아 까 우 리 집사람 말대로, 논 한 두마지기 사서 절하러 절로 만들어주고 앞으로 쭉 제사라도( ) 모시라고 내 입장에서는 그러게 해야한디 그러므로 해서 나는 끝 이 난디 그도 아니고 저 도 아니고 그럽니다. . 김경자 매치리에서 명 희생된 분들이 그 마을 사람들이었어요: 22 ? 정기정 그러죠: . 김경자 그러면 형님 또래 분들이 많았어요: ? 정기정 아니 우리 형 님 또래는 섯 명이고 나머지는 청년들: 6 . 김경자 선생님 할아버지 때부터 그 마을에 사셨던 거예요: ? 정기정 그러죠: . -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