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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한 별로 그런데는: . 김경자 작은아버지 묘소는 어디 쪽 에 있어요: ? 정근한 작은아버지는 여기 있다가 저어 사촌형이 고생 많 이했어 어: . 떻 게 자수성가해가지고 김경자 작은아버지 아들: . 정근한 그래갖고 인 자서울서 잘 살어 그래서 이장했어 화장해서: . . 삼 촌묘는 그냥 삼촌은 결 혼안 해가지고. 김경자 아 까 얘 기중에 열 살 이 되었던 누이동생이 어린오빠를 따라: 나섰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정근한 그 여동생이 다 나중에 다시 광주로 나가 사는데 먹 고살 것: 없으니까 어떡해 그 여동생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니까 자기가. 안 따라 나간거야 할머니 할아버지가 여기 계신디 자기는 여 기있. 겠다 그래갖고 여기 남아서 할머니 할아버지 밥해주고. . 김경자 전쟁 통에: ? 정근한 아니 그 끝난 후에 여 기다 타지고 난 후에 수 습후에: 김경자 그럼 할아버지 할머니 그 동 생 이렇게 지내셨어: ? 정근한 아 조그 여동생이 진 짜학교 다녀가지고 공부했으면 정말 똑: 똑 한 여장부 됐을 거여 폭이 넓고 아 주똑똑해 지금 교회 권사디. . 아 주 똑똑해. 김경자 선생님도 교 회 다니시는 것 같은데 언제부터 다니신 거예요: ? 정근한 흐흐 그런 이야기를 왜 물어: ? 김경자 아니 그냥: . 정근한 교회 다닌 거 생각하면 여러 가지 복잡한 게 많애: . 김경자 그래요 죄를 많 이 지셨어요: . ? 정근한 아니: . 김경자 농담이에요: . 정근한 제가 광주로 가서 양동시장 위에 닭전머리라고 있 어: . 김경자 예 알아요: . 정근한 거기가 북향이라서 엄청 추운 데야 거기서 자취를 해 거기서: . . 방 을 하 나 얻어서 자취를 하는데 쌀 여기서 가지고 가서 반찬 가지, 고 가서 밥해먹고 자취를 하잖아 학교 갖다오니까 누가 쇠를 이렇. - 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