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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만호부락에서 살았고 아버지는 용자 규자 김 용자 규 자: , . 정천섭 내 가인자 광주에서 나와서 농기구 정미소기계를 제작 판 매: 하 고했었어요 쪼까. . 김경자 아 그런 일 하셨구나: , . 정천섭 정미소 같은 데는 전라남북도 대략 내 나이 된 사람들은 다: 알지라. 김경자 그러셨구나: . 정천섭 그래서 광주서 요리 들어온 것도 요 기정미소 하 러 들어왔어: 라 뭐 마땅히 할 것 도없고 인 자 그래서 정미소 하러 들어와 갖고. 여 기와서 살다가 하우스 많은 게 하우스도 조까 해보고 인 자나 이 먹은 게 그것도 저것도 다 끝났소 애들이 인자 남매 인디 시 내. 5 서 전부 살아 근디 일요일 토요일이면 꼭 집에 왔다가고 대략은 반. 찬 도 장만해 갖고 오고 또 그 남매 중 에 둘째딸이 제 일잘해라 근5 . 디 일요일이든지 토요일이든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반찬 뭣 을해 갖 고 오든지 와 그놈은 그래도 하루라도 한 번씩 지그 어매한테 전. 화랑해서 얘기라도 하고 그놈한테는 효녀하고 할 수 가있어요 요. . 새로는 자식들 다섯 둬 갖고 나머지들도 다 괜찮게 한디 지그도. . 우 선 새끼들 델꼬 뭔 생활하고 학교 보내고 뭣 을 허 고 시끌사끌 해 갖 고 크 게 돌보든 안 해도 늘 오고 지그까지 전화해갖고 같 이다 와라우 너는 뭐해갖고 온나 너는 뭣해갖고 온나 해갖고 먹고 놀기. 도 하고 그 런나이 먹은 게 그런 낙으로나 지내지 뭐 별거 있소. 김경자 인 자아직 많이 건강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관리를 하 시: 는 거예요. 정천섭 나름대로 돈 은못 벌었어도 건강주의로는 사요: . 김경자 관리를 잘 하 신것 같 애: . 정천섭 잘하기사 할랑갑디요만은 뭔 나는 내 나름대로 인자 둘 다: . 약 간건강한 편이여라 그건 내가 주장하는 것이제 늙어갖고 건 강. . 못하고 오 래살면 새끼들한테 성가시고 나 불편하고 죽은 것 만못 한 게 건강하면 쪼까 오래 살아도 되 고근게 건강주의로 살아야한 다 고 식구한테도 그 소리를 하지라 가보이쇼. . 김경자 네 네: -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