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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지가 더 나 서 주었으면 더 나섰을 수도 있는디 그랬다 해갖고’ 이재필이란 놈 아 조죽일 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김경자 그때 그렇게 큰 희생이 있었지만 그만큼 또 집 도또 복원해: 야 되고 먹 고 살 기 힘들고 하니까 아 픈건 아픈 대로 두 고 그 냥먹 고 살기 빠듯빠듯했겠네요 동네 전체적으로? ? 정천섭 그러죠 그러고 전부가 과부촌 되야부렀어 긍게 서로가 인자: . . 그 뒤로는 거시기는 좋아졌제 인심은 좋아졌어 서로 도와줄 수 있. . 으 면 도와주고 협조해주고 그때 오죽하면 문장장 밖에 안보여 거 기 서 거 기 회 보 문장장이라고 있어 일장 그 제사 때때 문장장이 대5 . 목 된다고 했 어대목 돼야 년간은 년 지낸다고 그때는 모다 거. 3 3 년 상 지낸다고 허대 그래갖고 제 사때 문장장을 보러간 게 여기3 . . 서 도 여명 되제 딴 데 있제 그런게 문장장이 추석 설 대목장200 . . 된다고 그 래그때 닥치믄. 김경자 자녀분들한테 그때 얘기 해주시기도 했나요: ? 정천섭 했죠 허기는 했죠 그때 존 일도 아니고 지그들은 그런 일 을: . . 겪지를 안 해서 그런가 그렇게 호감스럽게나 뭐 애착스럽게 듣도 안 해 보통으로 들어 그냥. . 김경자 사모님도 함평분이세요: ? 정천섭 영광이라 그 뒤 로인자 결혼했은게: . . 김경자 중매결혼 하 신 거예요: ? 정천섭 네 그때는 중매결혼이 대략이라: . . 김경자 사모님한테는 언제 말해주셨어요 선생님 겪은 일: ? ? 정천섭 딴사람하고 뭔 얘기하다가는 들었제 내가 직접적으로 역부로: , 뭔 얘기 해 준것은 없어요. 김경자 사모님이 뭐 그것에 대해서 특별하게 뭔 반응하는 것 은없어: 요? 정천섭 예 그 런것은 뭐 인자 없어: 김경자 예전에는 그 런일을 많이 겪어갖고 전쟁전후에: ? 정천섭 그 사람도 인 자그 고향에서 딴사람들 그런 것을 봤 어: . 김경자 혹시 뭐 유족회가 됐든 국가가 됐 든어디가 됐 든 하시고 싶: 은 말씀 있으면 아무말씀 있으면 아 무 얘기나 해주셨으면 좋 을것 - 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