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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큰형님 작은 형님 보내시고 부모님은 어떠셨어요: ? 정천섭 내가 인자 바 로위에 형님은 다쳐논게 몇 년간은 활동도 잘: 못하고 군대를 못 갔어요 솔직히 근 디여러 번 갔어 신체검사 영. . 장 나온게 인자 가보믄 요렇게 생겼은게 보내고 보내고 해도 여러. 번 갔어요 그랬는디 내 가인자 주 로많이 했지라 일을 우리보모님. . 도 그때 좀 춘추가 많아겠어 그래갖고 소 우리 아버지가 선 소 일. ** ( ) 은 하셨어 논 갈 고소 갖고 그 믄내가 소 키우는 거 다하고 심부름, 다하고 연초 같은 거 다 내가 소 먹거리 같 은거 준비하고 논일도 다하고 모 도 심 고논도 매고 된 게 그때 한창때 다 되았지라18. 19 그런게 인 자 품앗이 동네서 그렇게 유지를 했어라. 김경자 선생님 군대는 언제 가신 거예요: ? 정천섭 군대는 지는 논산훈련소 일주일 갖다왔어 근게 시방 내 나이: . 가 호적하고 지금 현 나이하고 한 살 차이 나라 우리 아버지가6~7 . 그전에 일 제 때부터서 일제 때 구장이라고 구장했어 요새 이장 그. , 걸 좀 하셨어 그래갖고 쪼 까뭔 사회를 좀 알으시제 그런데 이 전. . ‘ 쟁 이바로 몇 십 년 안가야 곧 끝 날것이다 그럼서 호적을 묘하게. . ’ 맨들었어 그래서 살 이 상 차이나게 했어라. 6 . 김경자 더 아래로: ? 정천섭 그러면 인자 그래갖고 인자 중학교를 보냈제 학생증 갖고 댕: . 기 면 군대에서 안 잡아간 게 막 돌아다님서 잡아갔어 경찰들이 잡. . 아다놓고 보내불고 그랬어 그래 중학교 중학생들은 잡아가들 안했. 제 학생이라고 그 나이를 줄여갖고 호적상 졸여갖고 중학교 다니면. 서 피하다가 나중에 박정권 때 자수시켜갖고 신체검사를 했어 했는. 디 논산징집거시기가 나왔어 논산훈련소를 가갔고 일주일간 있다가 그것이 인자 부정이제 그때당시 판정관이 아는 사람이 있어갖고 그 놈 연결해갖고 그 사람한테 해갖고 인자 불치로 나중에 해주드만. 그래갖고 돌아갔제 또 그 뒤로도 함평읍에 가서 신체검사를 또 했. 는 디또 해갖고도 그렇고 그놈이 또 나와서 쪼 까 봐줬던가 어쨌던 가 그래서 군대 근무는 안했어요 논산훈련소에 가 서거가 일주일간. 신체검사 함시로 거기서 살았어요. 김경자 그 럼그 후로 계속 고향에 사시면서 부모님 봉양하고 농사짓: - 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