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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도안 맞고 살아남는 사람이 셋인가 되었어라 그때 거기서 도망. 해 서 살아난 사람 그래갖고 셋인가 총 안 맞고 나 만 이러고 살았었. 어 근디 양천운이란 사 람그 사람도 그렇게 총 안 맞고 밑에서 일. 어나라고 해갖고 첨 에 일어나갔고 동내사이로 도망해 불어갖고 살 았어 그 사람. . 김경자 남산뫼 그때 모였을 때 사람 수가 대 략몇 명 정도였어요: ? 정천섭 몇 명이라고 그렇게 들었어라: 200 . 김경자 남산뫼 모였을 때 세 번째라고 했는데 그때 그니까 계 속장: 소 옮겨 다니신 거예요 그 사람들이 계 속 이리가라 저리가라 그 래? 서 세 번째가 남산뫼이였던 거예요? 정천섭 네: 김경자 남산뫼에서 그래서 더 나이별로 분배했고 그러면 나이 많 은: 쪽 이더 다 희생된 거예요? 정천섭 젊은 사람들 한창사람들 쫙 뽑아갖고 그래 부렀제 나이 먹은: . 사람들하고 어린애들하고는 보냈어. 김경자 면소재지로: 정천섭 응 나이 먹 은 사람은 이불하고 솥단지 짊어지고 면소재지로: . 나가고 애기들은 전부 나가서 불을 질러라 불 안 지르면 느그들 죽인다 한 게 아그들 속아지 없은 게 지 그 집부터서 아 조 지 른놈 있어 지그 집부터서 나락 빈 벤 것도 가을이라 전부 다 해다 놨 는. . ( ) 데 나락도 전부다 싹 질러불고. 김경자 그럼 그때 한꺼번에 희생된 수가 대 략: ? 정천섭 몇 명이라고 그렇게 소문이 났었어라 거기 집단적으로: 2 0 0 . 거기서만. 김경자 이백 몇 명이 모였고 죽은 수 가: ? 정천섭 이백 몇 명이 죽었당게 거기서: . 김경자 아 죽 은수만 그럼 모인 수는 훨 씬더 됐겠네요: . . 정천섭 아 그러죠 겁나죠 노인들이고 아그들이고: . . . 김경자 그 수까지는 헤아리기가 어려우시겠구나: . 정천섭 네 그 수는 분간을 못하제: . 김경자 그 때 그 럼그 가해자들은 중대 그 사람들은 몇 명 정도 있: 5 - 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