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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둔지를 하고 중대가 거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월야서도 지서가5 . 거 기 있다가 낮에는 여기 와서 일보고 가 고 저녁에는 그랬어요 그. 때 그랬는디 중대 그놈들이 월 야저기 장교라고 진다리 고리5 ** 들 로가을에 한 번 가다가 빨치산들한테 삼봉대기 세 군데서 요렇게 앉아서 들 건너온 놈을 조자부렀어요 그런게 한 차가 죽어서 나가. 부렀어요. 그런 게 고놈에 그것들이 약이 올라갖고 요 근방 전부 빨갱이다 이 것이여 그리고 우리 동네는 또 지금 소재지 거기다가 지서를 새로. 짓는디 낮에 와서 뭣을 해놓으면 저녁에 와서 인자 우리 동네 뒷산 으 로 월악산이라고 거기서 내려와 갖고 불 질러불고 깽매니 치고 만 세부르고 올라가거든 근게 요리 댕기면서 전부 다 반란군들이라. 고 그래갖고 그놈들이 약올라갖고 새벽에 와갖고 전부 소탕을 치 어 부렀어라 그래갖고 인자 거기서 인 자남산뫼 봉림리 라고 거기 세. ( ) 번 째 모인데 가서 유인식이도 와서 선무공작 뭐라고 하고 이계필* 이 란 월 야 지 서 주임이란 놈도 뭐 조까 말하고 말고 했는디 거기서 달 리그 밑으로 생개 뒤 동네 산 있 는데로 옮겼어요 거리 옮기란. 디 가본 게 거기서 남산리 거기서 선별을 했어 나이 많 이먹은 사. 람하고 어린아이들은 살려줄 것인 게 불 붙여갖고 집 을싹 불질러 부러라 그러고 어른들은 나 이많은 사람들은 이불하고 솥단지만 갖 고 소재지로 나가라 글고 젊은놈들은 골 라내갖고 거기다가 주저앉. 혀갖고 못 가게 그런디 내동이라고 거기서 군인을 갖다가 후퇴할. 때 게 와부렀든갑드만 그 냥 그래갖고 인자 산디 그 사람도 그 날거 기 를나왔어 손들고 인 자나는 군인한테 와서 손이 떨어져 갖고. ‘ 와 서 이러고 있다 하드만 야 자식아 그 럼진즉 손 을잡고 군대로’ ‘ 와 서말을 해야제 인자서 나와 대번 지 권총 빼 서쏴 죽여붑디다’ . 그 자리에서 이렇게 사람있는디 젤 첨 에죽여부렀어 권진옥이란 놈. 이 그러고 나서 선별 딱 해갖고 아그들은 당장에 가서 전부 불 질. 러불고 어른 노약자들은 이불하고 솥단지하고 싸짊어지고 소재지로 전 부나가라 그래놓고 젊은사람들 다 모타갖고 저짝으로 옮겼제. . 생개동네 뒤로 거기로 가니라고 본께 그 앞에 건너가서 큰 묘이. . - 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