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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필 응 쩌기도 그 런 역할을 하는 사람인디: . 이웃사람 내일 제사요 양민학살 천 이 백몇 사람인가 되야요 월야: . . 서 합니다 내일. 안종필 거시기 저 내 가아는 상식으로 그래: . 이웃사람 보상도 해줄라면 다 똑같이 죽었는데 준 사람은 주고 안 준: 사람은 안주고 안종필 그 사람들은 재판을 했다니까 우리는 거시기 저 근욱이가 알: 아서 해줄 줄 알고 근욱이가 회장이잖아 공동으로 인자 하니까 근. 욱이가 해줄 줄 알고 근욱이를 비난한 것이 아니라 할 줄 알고 이 렇게 했는데 그 역할이 안 되얐어 지그들이 개인 돈으로 거출해갔. 고 열아홉 명이 한 사람은 보상을 몇 억 씩 받아먹고 한 사람은 했 어 우리는 순수한 우리는 양민도 아니고 순민. . 김경자 선생님은 년생 년생: 1948 ? 49 ? 안종필 년: 49 . 김경자 년 생 그리고 그게 년에: 49 50 ? 안종필 년 겨울에: 50 . 김경자 선생님 자녀분들한테 선생님이 경험하신 일 을 말씀해 주시기: 도 하세요? 안종필 못해 그 아픈 과거를 얘기할 필요도 없고 하는 사람이 있 겄: . , 제 알긴 알아 할머니가 살아계셨을 때 쪼금 역할을 해 논게 우리. . . 애기 큰놈이 마 흔 살인데 다 알겄제 근게 그래. . 김경자 선생님이 직접 말해줘서 아 는것보다 할머니나 다른 분들이: 말씀해줘서? 안종필 어렴풋이 알 제 정확히는 몰라 그리고 그 애기들이 요 새애기: . 들 정확히 알라고 하지 않고 옛날 잘 살았으면 뭣해 오늘날 어렵. . 지만은 잘 살고 그러고 나 는 열심히도 살 아. . 김경자 그러면 선생님은 인제 그 때 어머니랑 선생님 다치셨지만 병: 원에 갔다와서 쭉 이 집서 사 신거예요 어머니가 이 집 서사시다? 돌아가셨어요? 안종필 아니 안집에 여기는 바깥집이여 여기는 바깥집이고 안집은: . . 다른 동네에 거가 옛날에 부잣집으로 살았은게 안집 바깥 집 다 있. - 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