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page

안종필 증언1. 구술자 안종필 년생: (1949 ) 사건장소 장교마을 생존자 엉덩이에 총상: ( ). 사건년도 년 월 일: 1950 . 12 6 김경자 선생님 여기가 몇 년도 어떤 사건이: , ? 안종필 우리가 지금 현 재 전쟁 일어나고 난 다음에 아마 월: 6 25 12• 달에 눈 많이 오고 그때게 여가 모도 다 끝나고 이를테면 가을걷이 다 끝나고 눈 올 때니까 이를테면 그래 근디 지금도 현재 살던 집. 은 살아갖고 있어 요리 전부 장교사람들 모타놓고 총살을 시켰갖고. 여기서 세 명 살았을 거 야아마 다 죽고. . 김경자 몇 명 돌아가셨어요: ? 안종필 전부 어머니가 나를 등 에업고 나 한사람 어머니하고 나하고: . 두 사람 또 한사람 있어 그 사람은 얼마 안 있다가 돌아가셨는데. , 세 사람 살고 다 죽었어 확인사살까지 했거든 어린애기가 공산당을. 했으면 얼마나 했을 것이며 그 때당시 내가 살 살 먹었거든 공2 3 . 산당이라고 했거든 보수파들이 이를테면 그렇게 했어 근게 뻘갱이. . 들이 우리를 총 을쏴서 죽인 게 아니라 우 리 한 국 국군들이 우리를 쏴서 죽인거여. 김경자 그때 돌아가신 분들이 대략 몇 명 정 도: ? 안종필 글쎄 정확히 모르겠네 숫자적으로 근디 월야지역에서 죽 은: . . 사람이 몇 백 명 될 거야 아마 여기는 거지반 전멸했어. . . 김경자 그러면 장교마을 사람들은: 안종필 여기는 다음에 여기 동천: . 김경자 동천마을: . 안종필 여기 우리 마을은 옛날에는 집들이 많앴어 왜 많앴었냐면 그: . 때는 당시는 시장이 머니까 중간 시장이 있었어 거치는 시장 근대. . 여가 육점이 세 군데가 있었거든 옛날 주막집 술집 주막집이 십 여. . 군데 있었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여 다 죽어불고 쬐 까몇, . 채 안 남았잖아 그런 현상이고. . - 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