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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월31일 화요일 5 (제121호) 관향조 종친회 謹 賀 新 年 정 유 년 새 해 가 밝 았 습 니 다 . 지 난 丙 申 年 한 해 동 안 성 원 해 주 신 종 원 여 러 분 에 게 짐 심 으 로 감 사 드 리 며 새 해 소 원 하 시 는 모 든 일 이 루 시 길 기 원 드 립 니 다 . 항 상 같 은 시 간 에 떠 오 르 는 태 양 처 럼 보 본 재 는 성 손 여 려 분 곁 에 있 습 니 다 . 密 城 朴 氏 松 隱 公 派 大 宗 會 顧 問 朴 熙 鶴 朴 相 鉉 朴 永 喆 朴 義 鉉 朴 光 鉉 朴 弼 龍 朴 熙 出 朴 韓 期 朴 秉 植 朴 哲 坤 朴 彰 基 朴 元 穆 朴 容 權 朴 商 鎭 朴 律 敎 朴 在 東 朴 應 相 朴 鍾 燮 朴 權 濟 會 長 朴 昌 濟 副 會 長 朴 成 培 朴 德 基 朴 海 元 朴 彩 會 監 事 朴 龍 鉉 朴 永 祿 總 務 朴 熙 在 종친회 발전을 함께 해 온 한빛신문 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 니다. 송은박익선생유택에서발견된벽화(국가문화재사적제459호) 송은선생齋舍보본재-경남밀양시청도면고법리 참판공파 종중의 2016 회계 연도 결산총회와 임원 이·취 임식이 지난 15일 오전11시 경 기도 안성시 리움웨딩홀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는 10여년 전부터 종중의 체계를 잡아오기 위한 몸부림의 결정체를 보는 듯 전 종원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에서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수·지출 결산보고 및 임원 인준의 건을 원안대로 처 리하고 2부 여흥의 시간을 맞 으면서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이 한 폭의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 하듯하여종중의전망은밝아만보였다. 용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사회단체장을 맡아 이끌어 보았으나 종중 회장이라는 직함만큼 어려운 것이 없었으나 종 원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 용인 사무국장의 몸을 아끼 지 않은 열정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이제 신임 용인 회장 은 준비된 회장으로 종중을 화합시키고 발전하는 기수가 될 것 을확신한다고말했다. 이어 가진 회의에서 지난 8일 임원회의에서 추대한 임원진에 대해추인안을상정하여만장일치로추인절차를밟았다. 추인된 임원진은 △회장 용인 △부회장 용식 △사무국장 창 원 △ 감사 진원, 제원 △ 이사 남원, 태원, 정원, 철원, 용경, 건 원, 현원, 기성, 치원, 상태(이상 선임이사 정원, 치원) △ 고문 (75세 이상) 용군(상임위원장), 용무, 용주, 용갑(이상 수석고 문)△자문위원(65~75세)용귀(자문위원장)현종이다. 신 임 용 인 회 장 은 취 임 사 를 통 해 ‘ 내 일 지 구 의 종 말 이 온 다 해 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네덜란드 스노 피자의 말을 인용하며 “제가 종친회 회장의 책임을 맡고 보니 나도 전임 회장님들과 선대 어른들이 잘 이끌어 오신 것처럼 종 중의미래를위해저도잘할수있을까하는생각을하니책임감 과 걱정이 앞섭니다.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누가 만들어다 주는 것이 아리라 우리가 열심히 노력을 해서 훌륭한 종중으로 이끌 어나아가야하는우리의몫이라고생각합 니다.”라며종중의미 래를 위한 사업으로 더 발전하는 중중을 만들어 보겠다며 당찬 보부를밝혔다. 이어 종중의 발전을 위해 문호를 활짝 열고 종중에 참석하지 않는 종중원들을 많이 참석시켜 숨은 인재들이 종중의 발전에 동참하여이바지할수있도록다함께노력하자고강조했다. 신 임 용 인 회 장 은 총 무 4 년 사 무 국 장 4 년 등 8 년 동 안 헌 신 하 여 지금의 문중이 있도록 한 장본인으로 이날 회장 취임으로 종 원들이거는기대가크다. 참판공 종중이 안성에서 부각되고 타 성씨의 이목이 집중되 는 것 은 높 은 벼 슬 을 한 선 조 때 문 만 은 아 니 다 . 종 중 역 시 타 종 중처럼 급격한 산업화와 외래문화로 인해 많은 젊은 후손들이 객지로 떠나고 조금 모아진 종재(宗財)는 쓰기에 바빠 종중의 운영은 후일을 기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으나 당시 용인 사무국장은문서를체계화하는등기초를닦아왔다. 2010년 현매리에 세장천비(世葬阡碑)를 세우고 선조의 묘역 을 사초하는 등 선조를 추모하는 마음가짐을 바로 잡으면서 많 은 사람들의 시선이 향했다. 2012년에는 서운면 신흥리에 소재 한 선조님의 묘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평장묘원을 만들어 이후 사망한 종원들은 모두 평장묘에 안장토록 하여 안성시장을 비 롯한각급단체장들이견학하며탄성을자아내게할정도이다. 참판공 문중은 첨지중추부사을 역임한 첨지공(휘 고)께서 5 백여년 전 안성시 서운면 송죽촌에 터전을 잡은 이래 정3품 당 상관에 오른 분이 4명, 정5품의 관직을 가진 분이 3명으로 지역 의 명문가를 이루었으며, 현재의 집행부는 종원들을 위한 복지 사업을 통해 종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이루고 있어 지난 11 월 봉행되는 시향에 20여명의 부녀회원이 솔선하여 제수를 준 비하는등타문중의롤모델이될만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용모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우 리 종친회가 이렇듯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줄 누가 알았게냐며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였으며, 용주 고문은 고향을 잊지 말고, 선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을 때 종중은 발전된다며 축사 에갈음하였다. 그리고 용군 전임회장(상임위원장)은 지난 시향에 참여해 제 수를 장만하여 준 부녀회원 20여명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노 고를치하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박씨충헌공후참판공파定總성료븣신임용인 회장취임 뷺내일지구의종말이온다고해도종중의미래를위해한그루사과나무를심겠다뷻 박용인회장(왼쪽에서다섯번째)이신임이사진을소개하며함께하고있다. 박용인 회장은 총회에서 중중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용군 전임 회장(오른쪽 에서두번째)과 박용성부회장(맨왼쪽)에게감사의선물을전달하고부인 에게는꽃다발을전달하고노고를치하했다. 1728년(영조 4) 무신란 당시 반란 주동 자 중 하 나 인 박 필 현 의 포 획 에 결 정 적 역 할을 담당하며 분무공신(奮武功臣) 3등 에 녹훈되고 충원군(忠原君)에 봉해진 박동형(1695~1739) 선생의 초상 및 함이 보물 제1927호로 지정되었다. 1728년에 그려진 박동형의 ‘전신좌상 본’ 및 1751년에 그려진 ‘반신상본’과 각 함(函)이다. 두 초상은 동일 초본에서 비 롯한 것으로 전신좌상은 유소(流蘇,매듭 장식)를 비롯해 옛 장황(裝潢, 서화의 표 지 장식)을 간직한 상태이고 반신상은 최 근 장황을 새로이 바꾼 점에서 차이를 보 이며, 초상들의 보관함은 처음 초상 제작 때 것으로 보인다. 오사모(烏紗帽, 관복 을 입을 때 쓰는 모자)에 단령(團領), 소 매 안으로 처리한 두 손, 배경 없이 교의 (交椅)에 앉아 있는 전신좌상, 쌍학흉배 (雙鶴胸背)와 학정금대(鶴頂金帶), 표피 가 덮 인 교 의 , 족 좌 위 에 놓 인 두 발 등 일 반 공신상의 전형적인 형태로 그린 화가 의 기량을 알려주는 섬세한 필치에 사실 적인묘사가돋보이는작품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3일 이번에 보물로 지 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븡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소유자(관 리자)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 임을밝혔다. 박동형 선생의 본관은 충주(忠州)요, 자(字)는 秀夫(수부)이고 號(호)는 巒村 (만촌)이고 又號(우호) 笑臥堂(소와당) 이다. 시조는 고려부정(高麗副正) 휘 (諱)영(英)이다. 공(公)의 10대조는 사헌부감찰(司憲 府監察), 병조참의(兵曹參議)를 지낸 휘 진(秦)이며, 9대조는 호조참의(戶曹參 議)를 지낸 충함(忠誠)이다. 8대조는 가 의대부(嘉義大夫) 강원도관찰사를 지낸 휘 수기(秀基, 1429~1510)는 호가 波隱 (파은)이다. 7대조는 습독관(習讀官) 휘 지견(枝堅)이요, 증조의 휘는 거(據)이 니 목천훈도(木川訓導)를 지냈고, 사복 시정(司僕寺正)을 증직하였다. 조(祖)의 휘는 문창(文昌)으로 승정원좌승지 겸 경연참찬관(承政院左承旨 兼 經筵參贊 官)을 증직하였으며,고(考)의 휘는 세화 (世華)이고 호는 애송재(愛松齋)이니 문 과(文科)하여 정랑(正郞)을 지내고 오군 수 이찰방(五郡守二察訪)을 지냈으며 예 조판서 겸 지춘추관사(禮曹判書兼知春 秋管事)에 증직되고 덕은군(德恩君)봉 해졌으니 공(公)이 공신반열(功臣班列) 에참여함으로써追贈(추증)한것이다. 공(公)은 1남 4녀를 두었으며, 아들 완 신(完臣)은 완흥군(完興君)을 습봉(襲 封)하니, 3대 봉군(三代封君)의 영예를 얻어 충주박씨 가문을 공신가문으로 격 상시켰다. 한편 지난 2012년 충주박씨 충원군 종 가(종손 무남)에 소장된 영정(족자형2 점,서첩형1점, 영정함2점)을 비롯, 교지 류[공신교지(丹書)1점, 충원군(박동형) 교지14점, 조부 박문창 증통정대부승정 원좌승지8점, 아버지 덕은군(박세화)17 점, 아들 완흥군(박완신)27점, 통정대부 돈녕부도정(박상흠)4점, 주사증조부(박 창희)1점, 기타3점], 감란록(鐵券4권), 서책류[양무원종공신록권(충원군집안9 명녹훈됨), 회맹록, 만촌고, 충원박씨보, 눌제집등22권], 서첩류[사제문등3점], 간찰(편지글)10점, 호구단자19점, 試狀 (5대조 박영조)4점, 예조 입안(입양문)2 점,충훈부완문(충원 묘소관리에 관한 완 문3점), 부의, 사송등 물품 고목9점, 山訟 單 子 및 訴 狀 8 점 등 총 1 8 0 여 점 을 기 탁 븮조선의 공신븯 특별전으로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 동에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전 시실에서열린바있다. 주(註) ※ 단령(團領): 조선 시대 관원들의 집 무복 ※ 쌍학흉배(雙鶴胸背): 당상관(堂上官)인정 1ㆍ2품의 문관(文官) 상복, 왕의 종친(宗親), 부마 (駙馬)등의관복에부착한 학두마리가그려진 도안 ※학정금대(鶴頂金帶): 조선시대종2품의관 리가관복이나조복착용시갖추어띠는띠 분무공신븮박동형초상및함븯보물제1927호 지정 (奮武功臣) (朴東亨肖像및函) 교의에 앉은 전신초상-1728년 그려졌으 며 기존에 알 려진 오명항 (吳命恒), 박문수 (朴文秀) 등의 분무공신 화상과 형식이 일치하는정본(正本)이다. 반신상은 1751년에 분무공신 15명의 초 상을다시그려충훈부에소장하게하고 본가에내려준화첩이다. 이때여러점의 부본을 함께 그렸는데 그중의 하나가 족자로 장황되어전해오고있다. 문화재청뷺섬세한필치에사실적인묘사가돋보이는작품뷻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는 지난 11일 2016년도 사업결 산 감사를 받기위해 박광선,박경준 감사님을 모시고 현장 감사 를 비롯 장부 및 행정 실사를 하여 불법집행은 없었는지 수입, 지출은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는지 철저한 감사가 이루어 졌으 며감사를마친후집행부와감사강평에대해의견교환을나눴 다. 그리고 16일에는 원로회의를 소집하여 새해 상견례를 가졌 으며 상일 회장은 전년도 사업결산에 대한 감사결과 및 새해 예 산안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또한 지난해 일어났던 종중 회원들 의 근황설명과 함께 의견 교환을 나누고 새해는 더욱 모든 분야 가 어려울텐데 집행부는 어려울수록 분발하여 종중 살림을 잘 꾸려나가줄것을당부하며많은조언을해주셨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도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2016년도사업결산감사및신년원로회의개최 원당종중회는 지난11일 오전부터 하루 일정의 감사를 통해 투명한 종중운 영을증명한다. 종중의 원로분들은 정유년 새해에도 분발하여 종 중 살림을 잘 꾸려나가 줄 것을당부한다. 밀성박씨전국청년회(회장 부돌)는 지난 13일 오후7시 대구 시내 약선한정식에서 신년 인사회 및 간담회를 갖고 오는 2월 1 8일정기총회를갖기로하였다. 부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새로 구성될 신임 집행부에게도 전 폭적인지원을당부했다. 이어재한고문,지석,호정지도위원의덕담이이어진가운데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정유년 새해 더 발전하는 청년회를 만 들어보자고 다짐하였으며, 창간 10주년을 맞은 한빛신문의 발 전을함께기원했다. 한편 오는 2월 개최되는 정기총회는 제9대 집행부가 새롭게 선출된다. 밀성박씨전국청년회신년인사회 정기총회2월18일예정 재한 고문이 정유년새해신문사발전과 청년회발전을기원하는덕담을하 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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