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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1월30일 수요일 9 (제119호) 종합 ■법률상식 답 ▶법률상담전화 박도하법률상담소 010-5328-3823,062-233-7571 저는 점심시간 중에 회사 내 에 있 는 매 점 에 음 료 수 를 사 먹으러가던중제품하치장에 서교통사고를당하여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경 우에도산재처리가가능한지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 한 재 해 보 상 은 업 무 상 재 해 에한하여인정됩니다. 업 무 상 의 재 해 에 관 한 정 의에 관하여 같은 법 제5조 제1호는 “업 무상의 재해라 함은 업무상의 사유에 의 한 근로자의 부상, 질병, 신체 장해 또는 사망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업무상 재해에 관하여 판례는 ‘근로자가 사업주와의 근로계약에 기하여 사업주의 지배, 관리 하에서 당해 근로업무의 수행 또는 그에 수반되는 통상적인 활동을 하 는 과정에서 이러한 업무에 기인하여 발 생한 재해’라고하고 있습니다(대법원20 05.9.29.선고 2005두4458판결). 또한, 같은 법 시행규칙 제35조의2는 “근로기준법 제53조의 규정에 의하여 사 업주가 근로자에게 제공한 휴게 시간 중 에 사업장내에서 사회통념상 휴게 시간 중에 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행위로 발생 한 사고로 사상한 경우에는 이를 업무상 재해로 본다.다면,취업규칙 등을 위반하 거나고의,자해 및범죄행위또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사상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규정하고있습니다. 휴식시간중의 사고와 관련하여 판례는 “휴게시간 중에는 근로자에게 자유행동 이 허 용 되 고 있 으 므 로 통 상 근 로 자 는 사 업주의 지배븡관리 하에 있다고 할 수 없 고, 따라서 근로자가 휴게시간 중에 사업 장 내 시설을 이용하여 어떠한 행위를 하 다가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 라고 할 수 없으나, 한편 휴게시간 중의 근로자의 행위는 휴게시간 종료 후의 노 무제공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근로자의 휴 게 시 간 중 의 행 위 기 당 해 근 로 자 의 본 래의 업무행위 또는 그 업무의 준비행위 내지 정리행위, 사회통념상 그에 수반되 는 것으로 인정되는 생리적 행위 또는 합 리적븡필요적 행위라는 등 그 행위 과정이 사업주의 지배븡관리 하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여 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대법원 2000. 4.25.선고 2000다2023판결). 따라서 귀하의 경우에도 휴게시간 중 의 행위가 본래의 업무행위에 수반된 생 리적 또는 합리적인 행위로 볼 수 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다하여 산재처리가 가 능할수도있을것입니다. <다음호에는 ‘출장 가던 중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경우 산재처리 여부’가 게재 됩니다.> 휴식시간에구내매점에 가다가 다친경우 산재처리가 되 는지 문 蘆江 朴 來 鎬 ▲全南長城出生 ▲본보자문위원 ▲長城筆巖書院선비학당학장 ▲성균관부관장 行 不 由 徑 (행불유경) 보행으로갈때는지름길로빨리가려하지마라는뜻. 본 글귀는 논어(論語) 6권 옹야(雍也) 편 13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이 렇다. 공자 제자 자유(子游)가 무성 고을 수령이 되었다. 그 뒤 어느 날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네가 무성고을 수령으로 재 임 중 사람다운 사람을 발견하였느냐고 하였다. 그가 답변하기를 “담대멸명(澹 臺滅明)이라는 분이 있으니 보행으로 갈 때는 지름길 즉 소로 길로 걸어가지 않았 으며 공적인 일이 아니면 저의 집무실을 찾아 온 적이 일찍이 없었나이다.” 라고 하였다. 지난달 31일 본보 말미에서 간단 히 밝힌 바 있는 광주고검 오세인 검사장 이 전라남도 창평향교 추향대제에 초헌 관으로 추대되어 명륜당에 도착하여 방 명록에 행불유경(行不由徑) 글귀를 쓰는 가 하면 제물을 점시하면서 두 분의 독 ( 똘)이 바뀐 것까지 정확히 지적하였다 는 것이다.또 14일 그가 대성학당에서 발 표한 원고 말미에 우리 선조 백비(白碑) 를 언급하면서 형조판서, 전라도 관찰사 역임,39년 공직생활에 집한 칸마련하지 않은 청백리, 사망했을 때 장례비가 없어 가족들이 상여를 메고 고향도 가지 못해 신하들이 임금께 주청하여 겨우 장례를 치름, 비석을 세우지 말라고 유언했으나 임금의 명으로 백비건립, 이라고 밝혔다. 이런저런 인연으로 11월8일 고검장의 초 청을 받아 학정 이돈흥 원장과 오찬에 참 석하였는데 고검장을 모시고 온 김대용 (金大龍) 검사의 언행이 매우 신중하기 에 그 조상을 물었더니 18현(十八賢)의 한 분인 문경공(寒暄堂,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후손이라고 하였고, 고검장께서 는 검찰청사에 학언재(學言齋)라는 현판 을 걸고 그 방에서 직원 모두에게 사서 (四書)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신다는 것 이다. 필자는 이에 앞서 2일에는 장성교육지 원청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옛날 호남인 의 정신과 지금의 인성교육이라는 주제 로 특강을 하였는데 우리 현종인 장학사 박준 님과 직원 박수열 님이 있어 강의에 큰힘이되었다. 그리고 4일에는 한국국학진흥원이 내 실 있는 진흥원으로 이끌기 위해 운영위 원을 21명으로 구성하면서 필자를 회원 으로 추대하고 대전광역시 중심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통지를 받고 경 북구미박은호,영덕에박성식,영주에박 한극, 울산에 박채은 현종님들과 동참 소 중한 위촉장을 받았는데 본 진흥원 1년간 운영기금이 약 2백4십5억 정도라는 것이 다. 16일에는 경북청도 출신으로 성균관 부관장인 박종후 현종께서 신라 좌명공 신 6부대인 약력과 선조님들의 문헌을 가 지고 찾아 오셨는데 많은 시간 대화를 나 누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전송을 하 고 나는 곧바로 장성향교 기로연에 참석 유림들과경로정신을다짐하였다. 18일에는 선비학당 김상옥, 양희택, 고 재일, 강융일, 원정스님 외 6십여 문화가 족들과 충북 괴산군 화양동을 찾아가 우 암선생의 유적인 화양서원, 암서재 그리 고 명나라의 신종과 의종에게 제사를 드 리던 사당 만동묘를 두루 답사하였는데 화양서원은우리현종 인박온섭님이중건 하고후학들에게경전을강의하며도덕부 흥을 외치는 곳이다. 이날 불행하게도 온 섭 현종의 가문에 상사가 있어 뵙지 못하 고 돌아온 것이 무척이나 아쉬웠다. 발길 을 되돌리면서 우암께서 지은 시 ‘시냇가 바위벼랑 펼쳐진 곳, 그 사이에 암서재를 지었노라, 조용히 앉아 경전의 가르침 찾 으면서, 시간을 아껴 높은 곳에도 오르리 라[溪邊石崖闢 作齋於其間 靜坐尋經訓 分寸欲퇴攀]’라는 글귀를 큰 소리로 읊으 며선생의모습을떠올려보기도하였다. 요즘 국정비리를 살펴보면 청와대 민 정수석 우병우를 비롯 법조계 고위급들 의 위 상 이 땅 에 떨 어 진 이 현 실 앞 에 광 주 고검장 양촌(陽村) 오세인 같은 선비가 있다는 것은 한 겨울 속 일선양맥(一線陽 뭏)이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감동된 필 자는 법조계 인사들이 행불유경(行不由 徑)을 교훈으로 삼은 오 검사장을 본받았 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러한 시를 지어 오 양촌에주었다. [心贈吳陽村高檢長 (심증오양촌고검 장, 마음을 담아 오양촌(吳陽村) 고검장 께 주 다 )] 雪嶽鍾靈出傑人(설악종령출걸인, 설 악산 정기모아 배출한 큰 인물)/ 其儀似 玉性天眞(기의사옥성천진, 그 모습 주옥 같고 성품은 타고난 그대로세)/ 志堅早 入科蓮桂(지견조입과연계, 뜻이 견고 했 기에 일찍이 연계과(蓮桂科)에 들었고)/ 才秀竟兼學舊新(재수경겸학구신, 재주 가 특수 했기에 마침내 신구학(新舊學) 을 겸했구려)/ 日惜寸陰遊四友(일석촌 음유사우, 날마다 촌음(寸陰)을 아껴 사 우(四友)들과 놀았으며)/ 事多難件積經 綸(사다난건적경륜, 어려운 사건 많았기 에 경륜을 쌓았지)/ 貴朋招我楓林景(귀 붕초아풍림경, 벗님네가 단풍경치에 나 를 불러 온 것은)/ 知是鶴亭門下身(지시 학정문하신, 알고 보니 학정(鶴亭)선생 문하생신분일세) ■蘆江 先生의 漢字 이야기 斗杓建亥日光微(두표건해일광미) 북극성자루가북에서니햇볕이미약한데 無力丹楓慘絶飛(무력단풍참절비) 무력한단풍잎은참절하게도나는구나 落月新房深瑞夢(락월신방심서몽) 신방에지는달빛서몽은깊어가고 殘砧遠港慮征衣(잔침원항려정의) 멀리들려오는다듬이는나그네옷생각게하네 待煖葉盡千山瘦(대난엽진천산수) 일을다한천산(千山)은따뜻한봄을기다리고 難奮霜嚴百草威(난분상엄백초위) 서리에엄한백초는위엄떨치기어렵구나 計事一春爲必遂(계사일춘위필수) 봄에계획한일들꼭이루려하였건만 炎凉節序暫不違(염량절서잠불위) 염량의절서는잠시도어기지않노라 初 冬 (초 동 ) 葛田 朴聖根 금지옥엽의자식들을 실헌울타리둥지속에 애 지 중 지 보 살 핀 한 세 월 지 나 어느덧성장하여차례로분가하니 애절한그리움에목이메는구나 지금은부부둘만오롯이남아 이얘기저얘기로지난시절곱씹으며 동무처럼한세월사네 오늘도할미할배가그옛날이그리워 속울음삼키며피붙이살붙이들이름 불러보는심경알기나할까 이하루이시각무시로탈없는 무사안녕을기원하는 할미할배의애끊는심정을알기나할까 자손들 박무길븡부산수영구지부장 박 종 부 길은 걷는 사람들의 걸음걸이를 유심 히 지켜보면 뭔가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모습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환자 자신은 통증을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지 간에 걷 는모습을보면무릎이좋지않다는것을 쉽게알아차릴수있다.젊은사람도무릎 이아픈경우가많지만나이먹은사람치 고 무릎이 멀쩡한 사람이없다.지팡이를 짚는이유도무릎이좋지않아서인 경우 가 많다.소위 안짱다리라고 알려진 슬내 반증(O형 다리)은 젊은 사람뿐 아니라 대부분의 노인들에게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무릎의 안쪽 내측부의 연골이 닳게 되면서다리가‘O’자형태로휘어진것이 다.이런경우걸음걸이가아주볼품없다. 그러면 왜 무릎관절은 쉽게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일까?한 번 쯤 의문을 가져 볼만 하다.사실다리는세개의관절로이루어 져 있다.발목관절 고관절그리고 무릎관 절이다. 이상한 것은 발목관절이나 고관 절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보다 무릎 통증으로 오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이 다. 왜일까? 중력 때문이라고 대답할 수 있겠지만정답은 아니다.물론 중력에 의 해 무릎관절에 과중한 힘이 가해지는 것 은틀림없지만,만약그렇다면발목이더 아파야한다.무릎보다중력의힘을더많 이 받기 때문이다.그러나발목보다는 무 릎통증을호소하는경우가훨씬많다. 무릎관절이 상하는 이유를 알려면 힘 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시소 타는 것을 보자 한 쪽에 한 사람이 타고 반대쪽에도 같은 무게를 가진 다른 사람 이시소에앉는다고치면시소는어느정 도 수평을 잡아 어떤 한 쪽으로 기울어지 지 않을 것이다. 시소 양끝은 힘의 균형 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소의 중앙 부분은 두 배의 힘을 받는다. 양끝 은 변화가 없어 보일지라고 시소의 중앙 은 막대한 힘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다리를 하나의 시소라고 보면 한 쪽 끝은 발목이요 다른 한쪽 끝은 고관절 이다.발목이나고관절의문제는힘의원 리에 의해 고스란히 무릎의 문제로 이어 진다.쉽게이해하게되었으리라고본다. 이제 무릎통증의 원인을 보기로 하자. 허리가아프면무릎이아프다.당연한이 야기다.허리에서 무릎으로 가는 신경이 나오기 때문에 허리 아픈 사람은 무릎이 아프다. 또한 위장병이나 신장, 심장, 간 비장,그리고 자궁이나 전립선의 문제는 곧바로무릎의문제로이어진다.노인들 치고 생식기의 기능이 좋은 사람이 없고 이는 무릎을 아프게 한다. 목이 아파도 무릎이 아프고 발목이나 고관절이 아파 도무릎이아프다.이렇게원인이많다면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론 답은 인체파동원리 안에 있다.근본 원인을 찾아서 인체파동원리 에 근거하여 치료하면 무릎 통증은 손쉽 게치료된다.심지어손을짚지않고서는 앉거나 일어설 수없었던 노인들조차도 치료 한 번 받고 나면 손을 집지 않고도 편하게앉고일어선다. 병원에 가면 무릎관절의 인공관절치 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닳아진 관절을제거하고 인공관절을삽입하는 수술로 합리적인 치료 방법으로 보인 다. 치료 초기에 통증을 잡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 나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통증이 원점 으로 돌아가거나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도가 빈번한데 그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다. 무릎을 아프게 만든 많은 원인들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둔 채 로 무 릎 수 술 만 을 강 행 한 다 면 결 국 통증은 다시찾아온다.더불어 수술 로 인 한 인 체 의 오작동을 심화시켜 무 릎통증이 심 해질 뿐 아니 라 이차적인 문제 예컨대 뇌졸중 같은 중풍병이 찾 아 올 수 도 있다. 무릎통증 의 학 상 식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자료제공:인체파동원리창안자박종부 문의:010-8020-8075 충헌공파대종회는지난1일오후7시 경남밀양시하남읍귀명리소재경모재 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세입 븡세출 결산보고 및 경과보고, 사업계획 안,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처리했다. 총회에 앞서 지원 대종회장은 과도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뚜렷한 성과를 못 내어 죄송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시 간을 두고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성원과협조를당부했다. 다음날(2일, 음10.3) 봉행된 충헌공이 하4대6위의시향은승근감사의집례로 엄숙봉행되었다.먼저충헌공을비롯한 아드님정용장군(휘성진),손자판전교 시사(휘 원) 제단에서는 오전10시부터 각 단소에서 제향을 봉행하고, 이어 장 소를옮겨대제학공(휘윤문)묘소와그 의 아들 정언공(휘 삼양) 단소, 참찬공 (계양)묘소의제향이거행되었다. 충헌공은 밀성대군의 13世이다. 휘 (諱)는 척(陟)으로 고려 충선왕조의 내부시승(內部侍丞)으로 순충동덕찬 화공신(純忠同德贊化功臣)에 봉작(封 爵)되고 추은(推恩)으로 가상하여 금 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시호를 충 헌(忠憲)으로 추증 받았으며, 아들 정 용장군의 휘는 성진(成進)으로 문과에 올라 조현대부[朝顯大夫]로 흥위위 [興威衛]정용장군에 협찬공신[協贊功 臣]으로 황증문하평리[皇贈門下評理 종 2품]에 이르렀고, 손자 판전교시사 의 휘는 원(元)은 충숙왕조[忠肅王朝] 에 벼슬이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에 이르고 규의선력공신[揆儀宣力功臣] 으로밀성군에봉해졌다. 증손 휘 윤문[允文]은 삼중대광으로 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이며 밀 성군[密城君]에 봉해지고 아들 6명을 두니세칭육남대가라불려졌다. 장남은 밀양(密陽)은 전법판서(典 法判書)를 역임하고 봉순대부판전교 시사(奉順大夫判典校寺事)로 밀산군 (密山君)에 봉작[封爵]되고, 차남(次 男)은 대양(大陽)은 과거에 올라 진현 관대제학(進賢館大提學)으로 삼중대 광전법판서(三重大匡典法判書)로 익 조공신(翊祚功臣)의 밀천군(密川君) 으로 봉작(封爵)되고 3남(三男) 소양 (昭陽)은 진사로서 지절(志節)이 크고 굳세어 성균관 진사시험 이후로는 영 달을 멀리하고 학문을 탐구하며 중국 천하(中國天下)를 장유(壯遊)하였고, 4남은(四男)은 삼양(三陽)으로 과거 에 올라 정언(正言)에 이르렀고, 오남 (五男) 계양(啓陽)은 진사시험(進士 試驗)에 포은 정몽주와 더불어 동년에 급제하여 관직이 문하부사비서감(門 下府事秘書監)이고,6남(六男)재양은 장사랑(將仕郞)으로 관직이 추밀원사 (樞密院事)에 이르러 이들 6형제가 가 문을크게번성시켰다. 경모재 재향 후 갖는 음복례는 보기 드문 광경으로도 유명하다. 넓은 마당 에 자리를 펴고 앉아 오랜만에 만난 일 가분들끼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고 헤어짐을 아쉬워는 모습에서 진정애종하는마음을찾을수있었다. 한편 이날 제향의 헌관은다음과 같다. (충헌공壇/정용장군壇/판전교시사壇 /대제학공墓/정언공壇/참찬공墓順) △초헌관 : 명준/ 판철/ 규욱/ 자원/ 재곤/ 명기. △아헌관 : 각준/ 용업/ 용 춘/상일/호권/경준.△종헌관 :장수/ 창선/ 규영/ 영덕/ 기종/ 주배. △축 : 상오/수덕/종원/상응/영우/명준. /박지희명예기자(경기도가평군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모재정기총회및추향봉행 전일입재하여 개좌 열어 집사분정 마쳐 충헌공단소제관-왼쪽부터용덕(直日),명준초헌관, 각준아헌관, 장수종헌관,상오축관, 승근 집례,지원대종회장. 충헌공단소에명준초헌관이헌작하고있다. 상주박씨 판서공 (휘 안례)파 시제 가 지난 11월 14일 오전 11시 전남 순 천시 상사면 쌍지 리 소 재 세 장 산 아 래 운곡정사에서 1 50여명의 후손이 참례한 가운데 엄 숙히봉행되었다. 이날 시제는 박홍민 집례(前순천향 교 전교)의 홀기에 따라 초헌관 박태모 (판서공파 회장), 아헌관 박인기(광양 감사), 종헌관 박공순(경기 화성) 현종 의 헌작과 박병두(판서공파 총무)현종 의 독축으로 봉행되었는데, 2013년 사 초공사로 이곳 추모단에 봉안된 판서공 파조(휘 안례, 14世), 15세(휘 하), 16세 (휘 기), 17세(휘 양선), 18세(휘 윤문) 등 15대 10위를 비롯 입향조인 19세 운 곡공(휘 증손), 20세(휘 기?매), 21세 (휘 대조?대붕) 등 30위의 시제를 함께 봉행했다.(註世는사벌대군부터 임) 한편 시제를 마치고 박태모 회장은 멀 리 경기도 화성시 남양의 종친들까지 많 은 후손이 참여해 주신데 감사한다고 말 하고,시제봉행을위해제물봉정등노고 가 많은 쌍천파 현모 재무님과 종친부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박 수를보내기도했다. /자료제공박홍민 상주박씨순천판서공파시제봉행븣 멀리화성시등전국 후손150여명참례 박태모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