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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16년 10월 31일 (음 10월 1일) 수요일(신라기원 2073년) 인체파동원리 http://blog.daum.net/tongnamu79 전화:053-588-7300 제118호 12면(월간)뱚 손을 얹으면 아픈 곳이 낫는 보석체험, 추풍령 통나무연수원 븡펜션. 문의:010-7852-2336 1902년 전국 성손들의 힘을 모아 창건 한 숭모재가 지난 달 12일 경주지역에 집 중적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담장이 붕괴 되고 관리사 지붕 기와가 무너지는 등 심 각한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보수할 여력 이 없어 숭덕전·릉 참봉을 비롯한 성손들 이 애 를 태 우 고 있 다 . 이런 상황속에서 15일 임시방편으로 천막을 덮고 경주시에 예산지원을 요청 하려고 하나 경주지역 대다수의 문화재 가 피 해 를 본 상 황 이 라 이 또 한 기 대 할 수 없는실정이다. 박동준 전참봉은 전국의 성손들이 힘 을 모아 슬기롭게 대체했으면 한다며 지 원의손길을기다리고있다. 숭모재는 삼릉(아달라왕,신덕왕,경명 왕)을 비롯한 경애왕릉의 재사(齋舍)로 1902년 창건하여 수차례 중건을 거쳤으 며, 2010년 박희학 전참봉 재임시 경주시 비 1 억 원 을 들 여 정 비 하 고 , 이 듬 해 박 제 영 전 참 봉 재 임 시 1 억 5 천 만 원 의 예 산 을 확보하여 담장을 축 조하고 화장실을 수 세식으로새로짓고,공덕비를정비했다. ▶관련기사2면 경주지진숭모재담장붕괴븡관리사보수 시급 삼릉과경애왕릉재사(齋舍),예산부족으로엄두못내 함양박씨 대종회(회장 동인)는 지 난 15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매년 음력 10월에 봉행되는 속함대군 이하 선조 님 향사를 11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에 봉 행 키 로 하 였 다 . 동인 대종회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선조님이 계시기에 지금 우리가 존재 하는 것으로 추원보본의 정성을 다해 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향사에 많은 후손들이 참례하여 도리를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 다. 영명재 추향은 당초 음력 10월 1일 정일로 봉행되었으나 청소년들의 참 례를 유도하기 위해 2012년 정기총회 에서 매년 음력 10월 1일이 포함되는 주말에 봉행키로하여 이듬해부터 시 행 3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있다. 함양박씨영명재추향11월5일봉행 3대(代)가함께하는축제의장되길 영명재 전경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 영명재 뒤편 단소에 종원들이 제례를 준비하고 있 다.(사진2015년추향) 밀 성 재 추 향 (秋享) 제향(祭 享 )이 지 난 9 일 (음9.9) 경남 밀 양시 내일동 영남 루 광장의 밀성대 군단소와 밀성재 내 익성사에서 전 국의 성손 500여 명이 참례한 가운 데 엄 숙 봉 행 되 었 다. 몇일 계속된 가 을비를 무색하게 하리만큼 화창한 날씨 속에 봉행된 이날 제례는 오전 10시 밀성 대군 단소에서 정웅(正雄, 경남 창녕) 집 례의 창홀에 따라 진국(震局, 부산) 대종 회장의 초헌례에 이어 재일(在日, 부산) 참봉의 아헌례, 기종(騏宗, 경남 진주) 청 년회 부회장의 종헌례 순으로 이어졌으 며, 홍주(洪宙, 부산) 축관의 독축으로 30 여분에걸쳐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제례에는 아헌관으로 헌작하 는 재일 참봉은 죽산인(竹山人), 홍주 축 관 은 월 성 인 (月 城 人 )으 로 평 소 큰 댁 향 례 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 이날 참례하였다 며 우리 모두는 만파일원임을 보여주었 다. 대군단 향례(享禮)에 이어 장소를 익성 사로 옮겨 배향된 밀성대군의 아드님 삼 한벽공도 대장군 휘 욱, 손자 요동독포사 휘 란의 제향은 흥식 전(前) 신덕왕릉참 봉의 집례로 각각 헌관이 입석(立席)하여 헌작하는 등 시종일관 엄숙하고 질서 있 게진행되었다. 이 번 제 향 은 전 날 오 후 7 시 희 학 전 (前 ) 숭덕전 참봉을 직일(直日)에 추대하여 조 사(曹司)에 진석(晋奭, 전남 순천), 효근 (孝根,경남 김해), 병승(炳昇)을, 공사원 (公事員)에 지원(志遠,부산),중희(仲熙, 경남 남해), 명준(明濬, 경기 화성), 영덕 (永德,경남 함안),부돌(扶乭,경남 밀양) 청년회장을 각각 추대하여 제례 집사 분 정을 마친 가운데 진국 대종회장은 내일 봉행되는 제례에 있어 성손들의 마음의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고 엄숙하고 질서있는제례를당부했다. 제례 당일 아침에는 오전 8시 제관들이 제복을 갈아입고, 오전 9시 직일을 맡은 희학 前 참봉으로부터 제례 의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일호 밀양시장은 다 른 일 정 으 로 제 례 참 석 이 어 려 움 을 전 달 하고 전국 밀성인의 본향(本鄕)인 밀성재 를 찾아 준 모든 일가분에게 감사드리고 밀성재를 위해 최 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하고 더 잘사는 밀양을 만들겠다며 후손 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시장이 될 것을 다 짐했다. 오전 9시 40분 밀성재를 출발 대군단소 까지의 행렬은 관광객들의 눈길이 모아졌 으며, 아침 일찍부터 대군단을 찾은 성손 들은 준비된 배석(拜席)에 자리해 헌관 및제(諸)집사(執事)를맞이했다. 밀성대군은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적장 자로 밀성대군에 봉해졌으며, 묘소는 지 금의 단소자리로 전해지나 정확한 문헌이 전해지지 않았으나 1924년 5월 폭우로 흙 이 밀려나가면서 천광(穿壙)자리가 나타 남으로서 전국의 후손들이 모여 의논 끝 에 그 자리에 단(壇)을 세우고 제향을 받 들기시작했다. 익성사에 배향된 밀성대군의 아드님 삼 한벽공도 대장군(휘 욱)은 오래전부터 밀 양의 수호신으로 받들어 오고 있다. 문헌 에 의하면 밀양부(密陽府)의 성황사(城 隍祠,토지와 마을을 지켜 준다는 신)로서 추화산(推火山)정상에 있었는데 그 성황 사 주신(主神)으로 삼한벽공도대장군 박 욱(朴郁)과 그 두 부인 그리고 삼중대광 사도(三重大匡司徒) 광리군(廣理君) 손 긍훈(孫兢訓, 밀성손씨 상조) 등 4위(四 位)의 소상(塑像)을 봉향하여 관부(官 府)에서 제향을 올렸다.이후 부사 하진보 가 연로(年老)하여 정상에 오르내리기가 불편하다하여 성내(城內, 내일동 신 당마 을)로 이건하였고, 1674년에 부사 이희년 이 다시 남림(南林, 삼문동) 가운데로 이 설한일이있었다. 그리고 1875년에 고을 유생 안인원 등 이 도백(道伯)에게 진정하여 상황사의 원 위치를 찾아 추화산 정상으로 복원 재건 하고 추화사((推火祠)라 하였다. 1910년 이후로는 관에서 받들어온 제향이 폐지되 어 후손들에 의해 제향하여 오다가 1912 년에 사우가 심히 퇴락하여 이를 후손들 이 성력(誠力)을 모아 중수하였으나 사우 가 정상에 있어 제향관리에 어려움이 있 어 후손들이 의견을 모아 1937년 지금의 자리로사우를옮겨봉안(奉安)하였다. 한편 밀성대군과 아드님, 손자의 제향 은 다음날(음9.10)인 밀양시 무안면 경덕 단에서도봉행되었다. 밀성재추향제향봉행 제례에참례한 성손들이 질서정연하게자리하여절을올리고있다.최근종중의향사에앉아서고개만 끄덕이는좌배를하고있 으나숭덕전을비롯 밀성재는 반드시큰절을원칙으로 하고있다. 밀성대군·삼한벽공도대장군·요동독포사등 전국500여성손참례 진국 대종회장이 초헌관 으로 헌작하고있다. 밀성대군단 제관,오른쪽부터진국초헌관,재일아헌관,기종종헌관,정웅 집례,홍주축관 순 익성사제관, 오른쪽부터윤도/월득초헌관, 상명/대병아헌관/ 기호/병규종헌관, 일섭 분헌관 , 철균 /방무축관,흥식집례(삼한벽공도대장군/요동독포사순) 경덕단 제례광경 뱚前 환경청장·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총장 박판제 회고록 출판기념회안내 지난여름은참뜨거웠습니다. 우리들의선배이자스승이셨고동료이기도했던박판제님은 일생을불꽃같은열정으로도전하며, 항상최선두에서서나라발전을이끌어오셨습니다. 그뜨거운삶의이야기를다시돌아보는자리에 귀하의소중한시간을잠시내어주신다면 더없이큰영광이겠습니다. 븮우물쭈물하더니 내 그럴 줄 알았다’ 라는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 생각납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벌써 일흔일곱이 되니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부끄럽지만, 제 살아온 70여년의 도 전과성취의이야기를책으로냈습니다. 그래도 책을 펴낼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한 민국 경제 발전의 요한 3번의 변곡점에서 항상 나의 헌신과도전이있었다는자부심때문입니다. 우리 경제를 나무에 비유하자면, 1969년, 제1 변곡 점에서는 청와대 부실기업 정리총괄반장으로서 가 지치기를 감행했고, 1980년대 중반, 제2 변곡점에서 는 환경청장으로서 기름지게 퇴비를 주어 무성하게 키워냈으며, 21세기를 앞둔 1999년부터,제3 변곡점 에서는 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역할을 수 행하며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조경하여 우람한 관상 수로키워냈습니다. 벽촌의 가난한 농가에서 몰락한 양반가 9대 종손 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 광복과 전쟁을 경험하고, 중 학시절 단신으로 상경해 고학으로 학교를 다니며, 훗날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끌던 경제 관료로서, 환경과 디자인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과제로 인식시 키는 전도사로,그리고 시민운동가로 쉴 틈 없이 달 려온제이야기가오늘을살며내일의대한민국을짊 어지고 가야 할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 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 합니다. 이 회고록을 내면서 도 남아있을 내 인생 마지막 후반부를 빈 칸으로 남 기지는않겠다는다짐을합니다. 앞으로도저를응원해주시기를부탁드립니다. 기왕이면열렬하게! ‘박판제,파이팅!’ 외쳐주시겠지요? 박판제 회고록『나는새로움에 도전할때 가장즐거웠다』中 뱚뱚뱚 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IDAS)총동문회회장문규영(아주산업그룹 회장)뱚 뱜환경동우회회장이규용(전환경부장관)올림 ※참석여부를미리알려주시면더욱세심히모시겠습니다.02-325-4007/010-5354-0962 뱚[박판제회고록발간준비위원회김진범] 일시:2016년11월16일(수)오후5시 장소:세종문화회관세종홀 바이올리니스트안지윤(서울대 음대강사 ) 바리톤 박경준 (이태리 국립음대교수) 의 축하공연이 함 께합니다.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