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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6월30일 목요일 3 (제114호) 광역시도본부·시군구지부 경남 창녕군지 부 청년회와 여 성회원 35명이 지난 달 29일(일 요일) 전남 해남 읍 해 리 소 재 무 안박씨 해남파 부춘재(富春齋) 와 종중묘원, 해 촌서원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정신과 법희선열 문화가 있 는 대 도 량 대 흥 사 를 찾 아 호 국 선 열 의 넋을기렸다. 이날 청년회원이 찾은 무안박씨 해남 파 유적은 해남 금강계곡의 아름다운 경 치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 로도유명하다. 종중 묘원에는 해남 입향조 군수공(郡 守公, 휘 宗貞)의 아들 휘 삼필 공(三弼 公, 忠順衛司直)이하 증손 취죽헌(翠竹 軒)휘 백응 공(伯凝公)형제분의 묘소가 있고, 재사(齋舍) 부춘재는 취죽헌공이 관직을 그만두고 귀향(歸鄕)하여 금강동 에 정사(亭舍)를 짖고 후진들의 교육과 도의(道義)를 강마(講磨)하고 가례도감 (家禮圖鑑)을 저술하는 등 유서 깊은 곳 이다. 취죽헌공은 1555년 을묘(乙卯) 사마시 (司馬試)에 합격하셨으며 학덕이 높아 사우(士友)들의 천거(薦擧)로 명종조에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에 임명되셨고 진원현감(珍原縣監)에 배명(拜命)받았 으나 나가지 않고 귀향하여 후학을 양성 하는데매진하였다. 해촌서원(海村書院)은 1652년(효종 3 년) 눌재 박상(忠州人)의 문인으로 1525 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부교리, 사헌부지평, 홍문관교리, 사간, 전한, 세 자시강원설서 등 여러 직위에 임명되고, 1545년(명종 즉위년) 을사사화 때 금산 군수 재식시 동생 백령(百齡)이 소윤 일 파에 가담하여 대윤의 많은 선비들을 추 방하자,자책을 느끼고 벼슬을 사퇴한 임 억령의 높은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 졌다. 임 억 령 은 그 뒤 동 생 백 령 이 원종공신 (原從功臣)의 녹권(錄券)을 보내오자 분 격하여 이를 불태우고 해남에 은거하였 다. 뒤에 다시 등용되어 1552년 동부승지 ·병조참지를 역임하고, 이듬해 강원도관 찰사를 거쳐 1557년 담양부사가되었다. 해촌서원은 그 뒤 최부(崔溥), 류희춘 (柳希春), 윤구(尹衢), 윤선도(尹善道), 박백응(朴伯凝) 등 해남의 육현(六賢)을 추배하여오늘에이른다. 이날 창녕군 청년회원들을 맞이한 해 남군의회 박동인 총무위원장은 부춘재에 입주하여 묘원을 관리하고 선조님의 행 장을 더듬다보니 지금 우리가 망각하고 있는 선조님의 음덕을 새삼 느낄 수 있었 고, 군의회 의원까지 되었지 않나 생각해 본다며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선조님 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꼭 홍복(洪福) 이 있 을 것 이 라 며 숭 조 사 상 을 강 조 하 고 해남대흥사를 비롯한 완도 청해진 장보 고 유적지, 완도타워까지 안내를 맡아 참 가한 회원들에게 높은 숭조와 애종심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순구 청년회 장(본보 발행인)은 이같이 뜻 깊은 행사 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 할수있도록다함께노력하자고말했다. 창녕군 청년회는 지난해 순천의 숭성 전과 장성의 백비(아곡 박수량 묘소)를 참배하는 등 매년 연례행사로 선조유적 탐방을 통해 회원들의 숭조심 고취와 회 원간친목도모를함께이루고있다. /박희순명예기자(경남창녕군지부) 창녕군청년회선조유적탐방가져 연례행사로숭조사상고취와회원친목다져,무안박씨해남파유적및대흥사,완도 타워등들러 창녕군청년회원들이 부춘재를찾아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박순구회장 강 원 도 본 부 는 지난 달 31일 오 전11시 강릉시 교동 본부 사무 실에서 임원회를 갖고 지부활성화 와 침체되어 유 명무실해진 시군 지 부 재 창 립 추 진 에 온 힘 을 다 하기로하였다. 이날 회의는 원주, 동해, 삼척, 평창, 강 릉, 태백시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 참석한 가운데 태근 회장은 지난 4월 취임이후 본부 및 시군지부 활성화에 많 은 고민을 해보았으나 미력한 몸으로 어 찌할 바를 몰랐다며 임원진 여러분의 적 극적인 협조만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 라며협조를당부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원주, 동해, 삼척, 평창, 강릉, 태백시 등 6개 시군은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나 영월, 정선, 속초, 홍천, 양구, 양양, 춘천, 인제, 고성, 횡성, 철원, 화천군은 얼마 전까지는 명맥은 유지되 어 왔으나 최근에는 조직 자체가 와해된 지역이대부분이다. 이에 그동안 도본부에서는 이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수차례 순회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뚜렷한 구심점이 없고도회지로의전출과숭조심이희박해 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이날 모임의 화두 역시 시군지부 활성화에 초점이 맞 추어졌으며본보의역할또한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동창 고문(태백시) 은 부인 최영란 여사님과 함께 참석 부부 의 오랜 애정을 과시하며 현대인에게 부 족한 부부애에 관해 부부는 ‘서로 섬기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주제 의강의를하여박수갈채를받았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원도본부상반기임원회의성료 지부활성화와미창립시군지부결성에전력다하기로 박태근회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박태근회장 박씨종친회 의 령 군 지 회 ( 회 장 박성근)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의령군청 옆 신 라정에서 2016년 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씨종친회 경남 도 본부 박재현 회장 직무대행.박선희 부 회장,박영국 사무처장.박종임 여성회장. 박영순 이사, 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 박 종경 지부장 등 내빈과 종친회 박희구.박 영묵 고문, 박태봉(대한노인회 의령군지 회 직전회장), 박종표(〃 회장) 자문위 원, 박성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100여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유곡면 송산리 출신으로서 김해시 부원동에서 박환수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환수 대표는 기념타월을 증정하는 등 애종의 높은관심을표명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종친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춘자 서부여성회 고문과 박성만 동부청년회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치하했다. 이어 박말도 총무이 사의 지난 1년간의 활발했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총수입 1300여만원, 총지출 35 0여만원)에 이어 이에 대한 적법하게 집 행 관리되고 있음을 밝힌 박이상 박종효 감사의감사보고등이있었다. 박재현 도본부 회장직무대행은 축사를 통 해 “저 는 지 난 4 월 정 기 총 회 시 병 환 으 로 인 한 회 장 의 유 고 로 회 칙 에 따 라 수 석 부회장에서 회장직무대행을 맡게 되었습 니다. 그동안 회장직무대행을 하면서 느 낀 것은 우리 일가는 남이 아니라 만파일 원이란 사실입니다. 특히 의령군지회는 도내 타시군의 지회보다 규모가 작은데 도 경남도본부의 각종 사업에 가장 모범 적으로 적극 협조해주셔서 더욱 감사드 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령군지회가 앞 으로도 박성근 회장님을 중심으로 화합 과 단 결 로 더 큰 발 전 을 이 루 시 길 바 라 며 , 도본부에서도 이에 적극 응원하겠습니 다.”고말했다. 박성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 동안 우리 지회는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서부.중부.동부 지역의 청년 회및 여성회 활성화,경주신라오릉 춘추 향제참여,야유회등 많은사업을성공적 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에도 ‘숭조. 애종. 육 영’의 종강삼시 실천이란 초심을 잃지 않 고 더욱 더 충실하겠습니다.이에 대한 일 가 여러분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 시길바랍니다.”고말했다. /자료제공=의령신문발행인박해헌 박씨종친회의령군지회정기총회 뱚박성근회장‘숭조븡애종븡육영’실천븣초심견지 뱚박춘자서부여성회고문,박성만동부청년회총무공로패받아 박성근회장 충북 영동군청(군수 박세복)은 지난달 13일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박충규 영동군지부장에게 26일 군민의 날을맞아영동군민대상‘선행봉사부분’을수여했다. 박 지부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영동읍 주민자치프 로그램 중 하나인 민요교실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경 로잔치는 물론 경로당·양로원 등을 다니며 민요를 부르 며 지역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능 기부에 구슬 땀을흘렸다. 박충규 지부장은 충북 공주 출신으로 1968년 영동으로 이주하여 1969년부터 의용소방대원으로 시작하여 소방 대장, 소방동우회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소방봉사활동 과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파출소 방범협의회(현 생활안 정협의회) 창설 총무(1981년)과 회장과 영동군노인복지 관민요반회장을맡아봉사에앞장서고있다. 특히 2010년부텨 현재까지 오릉보존회븡박씨대종친회 영동군지부장을 맡아 침체된 종친회 활성화를 위해 동분 서주하고있다. 박 지부장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여력이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지 속할것이라며수상소감을밝혔다. /박세열명예기자(충북영동군지부) 영동군민대상선행봉사부문박충규영동군지부장수 상 민요부르며지역노인들에게즐거움을선사하는재능기부에구슬땀흘려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