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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5월31일 화요일 8 (제113호) 시·군 지부 전북 정읍시지부는 지난 7일 순천 숭성 전 제향에 참례하고 돌아오는 길에 전남 장성군 황룡면 금호리 아곡 박수량 선생 의 묘소와 부조묘 참배를 하는 선조 유적 탐방행사를 갖고 선조님의 높은 얼을 기 렸다. 이날 행사는 식당의 한정된 공간에서 월례회를 개최하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 선조님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자기계발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가운데 오전1 1시 봉행되는 숭성전의제향에 참례하여 창규 회장이 시조대왕의 본전에 아헌관 으로 헌작하고, 준비된 오찬에 이어 조곡 동 소공원 정자에 앉아 월례회를 개최하 고 회관 건립 등 현안사항에 대해 집중토 의 끝에 청장년회를 믿고 적극 후원하는 것으로마무리지었다. 창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종친회 를 이끌어갈 미래의 자원인 청년들에게 우 리 가 할 수 있 는 모 든 역 량 을 모 아 성 공 적인 회관건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후 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선조유적탐방행 사는 내 집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위선 사업과 비교하여 더 발전하는 숭조사업 에 목적이 있다며 지나가는 방식이 아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았으면 한다고말했다. 순천의 낙안읍성을 관람한 후 장소를 전남 장성으로 이동 우리나라 감사원에 서 선정한 3대 청백이 중 수위(首位)로 선정된 아곡 박수량 선생의 묘소를 참배 하고 세워진 백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 근의부조묘를들러참배하였다. 특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 본보 상 섭 편집국장이 대동하여 미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에 거주하는 교포들이 족보가 없어 설움을 받다 신문사에 찾아와 뿌리를 찾아 달라 는 애뜻한 사연을 소개하며 족보의 중요 성과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문화와 청년 들이 생각하는 뿌리의 개념 등에 자세히 설명하고, 제례 등 보학상식에 대한 질의 응답식으로 강의가 이어져 뜨거운 반응 속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 간을 선물하기도 하였으며, 창규 회장은 오늘 순례하는 유적지에 대해 자료를 수 집 팜플렛을 만들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적극 나서는 등 특유의 부지런함 으로종원들을이끌어귀감이되었다. 아곡 박수량 선생의 자는 君遂(군수) 호는 莪谷(아곡)으로 38년간 한성부판 윤, 전라도관찰사, 호·형·예·공조 판서 등 주 요 벼 슬 길 에 집 한 칸 이 없 는 가 난 한 청백리로시호는貞惠公(정혜공)이다. 1554년 1월 19일 향년 64세의 나이로 별세하자 부음을 들은 명종 임금은 아곡 선생의 죽음을 애석히 여겨 이틀간이나 조회를 멈추기까지 하였고, 예관(禮官) 을 보내 영전에 조사(弔辭)를 올리도록 하였다. 임금은 조사에서 안으로는 많은 학덕을 지녔으면서도 밖으로는 항상 부 족한 것처럼 했으며 가정에는 한줌의 곡 식도 없었으니 경의 죽음이 더욱 아깝고 애석하다고하였다. 그리고 임금은 유사(有司)에게 명을 내려 장례(葬禮)를 후(厚)하게 구원(救 援)하도록 하고 서해바다 돌을 골라 비 (碑)를 하사하셨는데 비문을 세기다가 청백리인 선생에게 자칫 누를 끼칠까봐 비문이 없는 돌을 묘 앞에 세우게 해, 白 碑(백비,전라남도 기념물제198호)는 선 생의 청백리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 어 전국의 고위공직자와 국영기업체 직 원 등 국내외 공직자들이 청백리 정신을 본받기위해줄을잇고있다. 한편 정읍시지부는 시지동에 대지50여 평의 허름한 주택을 매입하여 이를 철거 하고 오는 6월 초 완공을 목표로 지난 달 7 일 기 공 식 을 갖 고 벽 돌 한 장 한 장 종 원 들의 정성을 담아 쌓아 올리고 있어 조만 간오랜숙원을해소하기에이르렀다. /자료제공박기섭(광주일보전북취재본부장) 정읍시지부월례회및선조유적탐방나 서 순천숭성전·전남장성아곡박수량선생묘소와부조묘참배븣본보상섭국장보학 강의 로 의 미 있 는 시 간 선 물 정읍시지부 임원진이 청백당을 찾아 정혜공 부조묘 참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백당을 찾은 임 원진은선생의청빈한 삶을엿볼 수있었다며우리나라모든공직자들이 본받았으면한다고말을잇는 다.(창규회장앞줄왼쪽에서다섯번째) 박수량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전면의 백 비가선명하다. 국가를 위기 로부터 구하 고 부정과 부 패를 추방하 고 국 가 중 흥 의 단초가 된 1961년 5월 16 일 혁명일을 기념하고 빈곤 에 서 구 제 한 박 정 희 전 대 통 령 을 추 모 하 는 의 미 에서 매년 5월 16일을 정기총회의 날로 정한 경남 창녕군지부(회장 토 열)가 지난 16일 제50회 정기총회를 종친회관 화수정에서 경남본부 선 희 부회장을 비롯한 영국 사무처장 등 임원진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 녕군 섹스폰 동호회 회원들의 연주 로 식전 분위기를 띄우고 1부 기념 식, 2부 정기총회, 3부 노래자랑 순 으로성황리에개최되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종강삼 시 제창, 내빈소개, 유공자표창, 장 학금 전달, 회장인사,내빈축사 순으 로 진행되었으며,토열 회장은 이 자 리에서 우리는 화수정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화합을 이루어 반세 기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게 되었 다며 그동안 종친회를 이끌어온 선 대 어른들과 집행부 임원진 그리고 청년회와 여성회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는 또 다 가올 반세기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 여 후대에게 물려주자며 화합을 강 조했다. 박선희경남본부부회장은박재현 회장직무대행을 대신하여 참석 도 본부 활성화에 공헌한 창녕군지부 박판식 수석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창녕군지부 50차 정기총 회를축하했다. 한편 토열 회장은 이날 창녕군지 부 발전에 공헌한 영대 前 사무국장, 쌍 각 군 부 회 장 , 판 복 남 지 읍 총 무 , 귀자 여성회원, 영록 청년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치하하였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영산고 2학년 성 현, 영산중 2학년 소은 학생에게 장 학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훌륭한 인 재로성장해줄것을당부했다. 창녕군지부 장학금은 작고한 故 삼현 제12대 신덕왕릉참봉이 지난 2 005년 사제 일천만원을 기증한 것이 모 태 가 되 어 현 재 2 0 여 명 의 성 손 이 수혜를받게되었다. 이어 순구 청년회장(본보 발행인) 군종친회와 청년회 발전에 기여해 온 춘월 前 여성회장, 영대 前 군지 부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 달했다. 2부 정기총회는 용주 수석감사의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정관 일부개정 안은 원안대로 상정처리 하고 청년회와 여성회에 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 찬을 함께하며 즐거운 담 소와 함께하였으며, 3부 노래자랑과 함께 이어진 행운권 추첨은 또 하나의 즐거움을선사했다. 창녕군종친회종친회관화수정에 달린 주련에 ‘신라후예 천만호가 천 년만년 살고지고, 충성하고 지극효 성 자손들은 번창하네, 화왕산성 초 목무성 우포늪은 깊숙하고, 낙동강 물 유 유 히 흐 르 고 해 오 라 기 높 이 나 네, 일가공경 겨레사랑 어른아이 합 심하고, 대대지킨 높은 벼슬 가업이 어 계승하네!(원문 羅裔鄕關萬戶千 載/ 兼全忠孝繁昌子孫/ 火山호호牛 浦深玄/ 洛水悠悠白鷺飛翔/ 崇門愛 族老少合心/世守簪纓箕녕繼傳.)기 록하고 있듯 이날 행사를 통해서도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항상 앞장서며 종친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성손들이기에 무한한 발전이 함께할것으로보고있다. /박희순명예기자(경남창녕군지부) 창녕군지부제50회정기총회성료 회관화수정(花樹亭)에350여일가분참석하여한마음으로행복한축제의장펼쳐 박토열회장 3부 노래자랑에서 초청가수의 열창에 모두가 흥에 취 해즐거운한때를보내고있다. 시군 종친회 중 가장 모범적인 운영으로 새 롭 게 도 약 하 고 있 는 경 남 산 청 군 지 부 (회 장 재동) 2016년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 가 지난 16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 본부 박재현 회장직무권한대행과 박수태 명예회장,인근의함양군 종친회박우생회 장과 박성웅 고문, 박순근 부회장, 관내 종 친 4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 최되어 지역민의 축제로 승화되고 있는 모 습을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축 제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기념식에 서는 박만종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국민의례와 유 공자 표창, 장학금 및 위촉장 전달, 회장인사, 축사 순으 로진행되었다. 재동 회장은 대회사에서 백세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 욕심 부리지 않고 착하게 살면 장수할 수 있다라고 지난 연초 신년 인사회에서 말씀 드렸으나 한 가지 더 추 가한다면 요즈음 악덕상인들이 판을 치고 있어 이들에 게 속지 않아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더 행복한 삶을 영 위할 수 있다며 건강한 삶은 남한테 속지 말고 욕심 부리 지말고착하게살아가야한다고강조했다. 이어 지난 2회의 연임으로 4년의 임기동안 많은 분들 의 성원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나 지난 이사회에서 연임을 건의해 고사하였으나 회관건립을 마무리 해 달 라는 뜻으로 수락하였다며 종친회는 한사람이 이루는 것이 아니고 여러 일가분들이 협조를 해주어야 회관 건 립 등 종친회 운영이 원활 해 진다며 숙원사업인 회관건 립과 종친회 활성화에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성원과 협조를당부했다. 박재현 직무대행은 도본부 충웅회장님이 참석해야하 는데 불행하게도 병환 중에 있어 직무대행자로 참석하 게 되었다고 말하고 산청군지부가 잘된다고 들었으나 직접 확인해보니 과연 경남 17개 시군지부중 제일 우수 한 지 부 로 재 확 인 할 수 있 었 다 며 우 리 는 일 족 으 로 단 합 하면 무서울 게 없다며 단합을 강조하였으며, 박수태 전 (前) 본부회장은 ‘나물먹고 물마시고 팔을 베고 누우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족하리, 부귀영화 허영일랑 한낱 뜬구름과 같구나, 라는 시 구절을 인용하며 욕심과 허영은불행의단초라고강조했다. 박용범 직전 회장은 우리 종친회가 전성기에 접어들 고 있다고 말하고 전성기는 쉽게 맞이하는 것이 아니다 집행부와 종원 모두가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며 더 노력하여 우리의 숙원인 회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 자고독려했다. 산청군 종친회는 2006년 한 때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 다. 국제통화기금사태에 회관건립 부지가 매각되고 이 로 인해 종친회는 유명무실해져 많은 일가분들이 실의 에 빠 진 상 황 에 헤 어 나 지 못 할 때 용 범 직 전 회 장 과 현 재 동 회장 순제사무국장 등이 의기투합하여 운영체재를 바로잡고 각 읍면 청년회와 여성회를 정비하여 새롭게 거듭났다. 그리고이제그결실을맺고있는것이다. 지난 4월 29일 종친회 사무실에서 가진 이사회 에서는 만장일치로 현 재동회장의 유임을 가결하고 회관건립에 박차를 가하자며 스스로 매질하며 각오를 다지면서 이 날 한마음대회는 이를 확인하는 듯 시종일관 축제의 분 위기속에서진행되었다. 박추자 명창과 동료 명창들의 찬조출연으로 식전 분 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진주에 거주하며 노래강사, 웃음 치료사 등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나를 울린 사람’을 발표하면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하나 양의 2부 진행은 읍면별 노래자랑으로 푸짐한 경품이 주인을 찾 아가면서한마음축제대단원의막이내려졌다. 한편 이날 경남본부 재현 회장직무대행은 산청군지부 찬우 부회장에게 열과 성을 다하여 지부발전을 이루는 데 공헌한 공로를 치하하고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본 보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문중의 발전과 언론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청년 회 충림 총무에게 본보 박순구 발행인을 대신하여 재동 회장이 공로패를,단성면 분회 우창부회장,산청군부녀 회 삼주 남부총무에게는 지부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감 사패가각각전달됐다. 또 대구보건대 1학년 지훈(생초면), 마산대 1학년 동 재(산청읍), 경북 항공대 1학년 용일(차황면), 대구대 1 학년 원빈(오부면), 산청고 1학년 수정(금서면) 학생에 게는증서와함께장학금을전달했다. /박순제 명예기자(경남산청군지부) 산청군지부정기총회및한마음축제성료 박재동회장연임으로숙원사업인회관건립년말이전마무리 행사에참석한 내븡외빈이 식전행사로 진행된기념식에서성병청년회장의선창으로 종강삼시를제창하고있다. 재동회장이새롭게개편된부회장단에위촉장을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사진 왼쪽부터만종수석부회장,온화부회장,재동회장,성갑,충기,추자부회장) 박하나양이 사랑을주제로 상대방을배려하는레크레이션에참석 한종원모두가즐겁게함께하고있다.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했 던 것처럼 최근 충남 천안시지부 (회장 대규)를 보면 활력이 넘 친다. 지난 2008년부 터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0년 재창립 수준의 수술 을 통해 출범한 이후 줄곧 회원배가운동 과 함께 선조유적탐방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해와 이제 는 누 가 먼 저 라 할 것 없 이 친근함을 과시 하면서 활성화에 솔선하고 있기 때문이 다. 지난 4월 23일 대규 회장을 비롯한 회 원 30여명은 경주 숭덕전을 찾아 서규 시 조왕릉 참봉의 안내로 숭덕전을 참배하 고 신도비각과 오릉, 알영정을 돌아보고 나정부터 외릉을 참배하며 신라천년의 숨결을 더듬으며 대성인 박성(朴姓)의 우월성을 확인하며 자부심을 축적하는 계기가되었다. 대규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에 안주하지 말고 더 많은 회 원이 함께하여 우리와 같은 행복을 함 께 나누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 다. 충남천안시지부숭덕전참배및경주10왕 릉순례 박서규시조왕릉참봉의안내로 숭덕전을참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는천안시지부 회원 박대규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