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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5월31일 화요일 5 (제113호) 관향조 종친회 무안박씨 해남파 청년회주관 제28회 무안박씨 문화체육행사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해남군 해남동초 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종회 형준 회 장을 비롯한 각 지역지구 회장단과 관내 거주 후손 3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 룬 가운데 청년들의 잠재적 성장가능성 을확인하는자리가되었다.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1988년 창립되어 33 7 회 월 례 회 를 통 해 모 임 의 꾸 준 한 성 장 을 이 룬 만 큼 이 나 다 양 한 프 로 그 램 으 로 참석자들에게 다음 행사를 기다리게 하 는 동 기 부 여 를 제 공 한 가 운 데 락 현 청 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화체육행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져 나갈 것이며,이 곳 해남에 거주하는 이천이백여 무안박 씨 전 세대가 숭조정신을 살리고 일가 화 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한 핏줄이다.’ 라는 종약삼장 아래 서로 화목하여 덕업 을 이룩하고 서로 도와 후진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며 꼭 그렇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라고 말했 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월 정례모 임에 적극 동참하여 모임을 이끌어 오신 데 대하여 이 자리를 통해 심심한 격려 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원들과 종 친 어른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 다. 박형준 대종회장은 21세기의 키워드는 변화와 도전이라고 말하고 우리 종친님 들께서는 불같은 열정과 실천적 사랑으 로 원 대 한 포 부 를 가 지 고 희 망 찬 미 래 를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오늘을 슬기 롭게 개척해 나아가시는 우리 종친님들 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박동식 해남파 종회장은 28년 전 무안박씨 종약 삼장을 근본으로 하는 의미를 실천하고 자 출발하여 발전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고, 조직을 이끌어온 지도자들은 어려움은 많았지 인내하고 상호 협조하 는 회 원 들 이 있 었 기 에 애 종 하 는 청 년 회 로 발전하여 우리의 모습은 지역사회에 서 타 성씨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청년들 을격려하였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우리가 이렇게 축 하받을 만한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다 고 말하고 “우리는 훌륭한 선조님의 정기 를 받고 태어났고 대한민국의 대성으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긍지를 갖고 살았으면 좋겠습니 다. 혹시 흩어 진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 을 재정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청년회 는 영원할 것이며 무안박씨의 지킴이로 살아 갈 것입니다. 믿어 주십시요”라며 청년회원의 일원으로서 축사보다는 굳게 다짐하는모습을보여주었다. 박락현 회장은 이날 식전행사에서 전 임 박주신 회장에게 임기동안 무안박씨 의 위상을 높이고, 종약삼장의 정신으로 청년회를 이끌어 조상을 숭배하고 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데 기여한 공을 치하하 는 공로패를 전달하고, 고려대학교 경제 학과 박경난, 웅지세무대학 박한빛, 광주 대학교 간호학과 박요셉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고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하여 청년회를 이어주길 당부했다. 청년회원과 여성회원들이 손수 준비하 고 대접한 오찬에 이어 가진 2부 순서는 난타공연으로 시작되어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장기자랑으로 이어져 준비한 푸 짐한 경품이 주인을 찾아간 가운데 특히 어린 학생들이 대거 참석 삼대가 한껏 즐 기는시간이되었다. 무안박씨 해남파 청년회가 이렇듯 성 장하기까지는 원로분들의 적극적인 지원 이 있었기 때문으로 타 성씨 타 문중에 비 해 비교되지 않을 수 없다.지금까지 어른 들은 청년들에게 일찍이 문중을 이끌어 가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인 의 자식부터 적극적으로 종회에 끌어 들 였기에 오늘에 이른 것으로 종중의 참여 를 미리 막아온 타 문중에게 시사하는 바 가크다할것이다. 무안박씨 해남파는 관조 국학전주공 (휘 진승)의 15世 군수공(郡守公, 휘 宗 貞)께서는 1505년에 영암군수로 부임하 셨다가 해남 금강동(金剛洞)의 산수가 가려(佳麗)함을 사랑하시어 해남에 시거 (始居)하게 되어 파명(派明)을 해남파라 칭하게 되었으며 해남에 입향(入鄕)하신 지 오백여년이지나 후손이 이십 대(代) 가 지났으며 이천삼백여세대가 해남을 비롯하여 보성 완도 등 경향각지(京鄕各 地)에서살고있는번족(繁族)이다. /자료제공박혁 무등일보국장 제28회무안박씨문화체육행사성료 청년들의열성적인노력에원로종친탄복븣청년회안주하지않고최선다짐 청년회원들이 축하받을만한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는온갖고난을이겨내고오늘에이르러이에안주하지않고더발전하는 모습을보여줄것을다짐해 보이고있다. 직전박주신회장(좌)이 락현회장으로부터공로 패를전달 받으며환하게답례하고있다. 박락현회장 박형준대종회장 박동식종회장 박철환해남군수 이날 행사에는 어린자녀를 대동한 가족이 많아 미래전망을밝게하고있다. 무안박씨 무안군청년회(회장 성재)는 지난 5월 9일 해제면 만송로 838-15 도리포 수한회관(대표 박종기,30 世)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회원 배가운동으로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문재,석윤 고문을 비롯한 회원 36명과 광 주지구 청년회 인선 고문을 비롯한 용수회장과 광주, 연 식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석장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성재 회장(무안군의회 부의장)은 귀한 시간 내 준 광주지구 임원진에게 감사드리고, 종친회 모임은 사 회단체가 아니기에 항상 서로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면 서 우 리 를 통 해 또 다 른 제 족 들 이 함 께 할 수 있 는 계 기 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청년회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다며 회원 들을독려했다. 이어 광주지구 용수회장은 상호 교류를 통해 함께 발 전을 이루고 더 나아가 무안박씨 대종회에 기여하자고 하였으며, 인선 고문은 늘 함께하는 모습으로 씨족을 위 해 서 후 대 를 위 해 좋 은 모 습 으 로 살 아 가 는 모 범 적 인 청 년회로 거듭나기를, 문재 고문은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회원 배가운동으로 더 크게 활성화하여 무안을 관향으 로 하는 성씨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 다. 무안군 청년회는 창립 3년을 맞고 있으나 예전부터 경 기묘 향사에 이심전심으로 함께하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오다 지난 2013년 정식으로 창립하여 8개읍 면에 분회를 두는 등 무안박씨를 대표하는 모임으로 성 장해가고있다. 이날 모임에도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40 여 명 중 3 6 명 이 참 석 남 다 른 결 속 력 을 보여주면서 시종 일관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어 회원모두가 더 잘해보자 는의지를엿볼수있었다. 한편 이날 모임을 가진 도리포는 1995년 10월 11일부 터 1996년 11월 13일까지 3차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청 자대접 등 총 639점의 유물이 인양되어 사적 제395호로 지정되었으며, 해수욕장과 싱싱한 활어회가 유명하다. (수한회관 061-454-7645) 무안박씨무안군청년회정례모임열려 박성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성재 회장을 중심으로 우측 용수광주지구회장,인선고문,좌측 명재,석윤고문) 회원배가운동으로활성화다짐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 하여 회원중에 홀로 계시거나 가족과 함 께 보낼 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어버이날 하루 전인 5월 6일 40여분들을 모시고 관 광버스 1대를 대절하여 역사가 깊은 강화 도유적지를탐사했다. 이날 탐사행사에서는 우리가 잘못 알 거나 모르고 지나친 새로운 사실들을 해 설사를 통하여 많은 역사 공부를 해가며 일제 침략의 원인이 되었던 초지진 현장 과 덕진진, 고려궁터, 강화역사박물관등 을관람했다. 이어 최근 새로 건설된 교동대교를 건 너 외포리 항구에서 중식을 하고 강화명 물 어시장인 대명포구에 들려 각종 해산 물들을 구입하는 등 일기가 좋지 않은 날 씨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 내시고 귀경길에 집행부에서는 전회원님 들께 강화 특산물의 하나인 강화새우젓 을 조 그 만 한 것 1 통 씩 구 입 하 여 선 물 로 나누어 드리고 무사히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치고귀경하여해산하였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도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2016년5월8일어버이날효도관광실시 고려궁지에서해설사의설명을진지하게듣고있다. 꾸 준 히 내 실 을 다 지 며 성 손 간 친 목을 도모해온 밀 성박씨 함양군종친 회가 창립 59주년 을 맞 아 지 난 2 8 일 함 양 읍 소 재 종 친 회관 나성재에서 인근의 오릉보존회 산청군지부 재동 회장을 비롯한 임 원 진 과 관 내 종 친 1 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갖고 자축의 시간을 가 졌다. 우생 회장은 1부 기념식에서 모든 것이 부족한 몸이 회장직을 맡은 지 3 년이 지나 그동안 성원에 감사드리 고, 우리 종친은 만 파일원으로 한 핏 줄을 이어받은 혈 육이기에 서로를 위하고 부족한 점 은 감싸주고 채워주면서 종강삼시실천에 중지를 모아 믿음과 사랑으로 애종을 실 천하자고강조했다. 이어 산청군종친회 재동 회장은 백세 시대에 건강을 잃으면 안 된다며 건강을 화두로 축사를 이어 갔다.그리고 피는 물 보다 진하다 했는데 선거 때만 되면 혼탁 해져 안타깝다며 선거 후유증을 걱정하 면서 빠른 해소를 강조하고 장수마을은 공 기 , 인 심 , 물 의 3 박 자 를 고 루 갖 춘 것 이 특징인데 우리 종친도 화합(和)을 이루 면더장수할것이라며축사에갈음했다. 함양군종친회 종원들의 결속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이날 기념식에도 하나가 된 듯 하였으며, 회의 한마당 축제행사에 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형제간의 진한 우정을다졌다. 본보 상대 명예기자(함양농협 조합장) 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순택감사 의 감사보고와 성웅 고문의 경과보고에 이어 상수 총무의 유고로 우생 회장의 결 산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2017년 창립 60 주년 기념식은 회관 나성재에서 성대하 게개최키로하였다. 함양군 종친회는 1998년 건립된 나성 재가 깨끗하게 보존 관리되는 것을 보면 종원들의 참여와 단합 화합을 위해 얼마 나 노력하는 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창 립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헌성한 종원 들의 이름이 새겨진 이수(?首) 폭 6.2m, 비신(碑身) 폭 5.72m, 높이(세로) 1.20 m, 두께 0.4m의 거대한 오석으로 우리나 라 최대의 크기의 표성비를 세운 종원들 은자부심또한대단하다. 특히 직전 회장을 역임하고 고문으로 추대 받았지만 손수 궂은일을 다하며 몸 을 아끼지 않은 성웅 고문 등 원로 종친들 의 열정이 59주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 는듯하다. 한편 이날 회의 직후 본보 상섭 편집국 장은 특강에서 지금 우리 종친회 현실은 그동안 기성세대에서 젊은 청년들이 종 친회나 제례행사에 참여하려 하여도 ‘야 야 지금은 내가 갈 테니너희는 다음에 가 라’하면서 종친회 참여 기회를 막아와 지 금 청년들이 종사에 무관심하게 되었다 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한 듯 박수 갈채를받았다. /박상대 명예기자(경남함양군지부) 밀성박씨함양군종친회창립59주년기념식및 定總성료 본보상섭국장특강븣뷺기성세대가청년들의종사참여막아,적극적인참여유도해야 뷻 박성웅고문 박우생회장 박순택감사 스승의 날을 맞은 지난 15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 율산서원의 혜성사에 봉안된 춘강 박재호 참봉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기 위 한추모행렬이줄을이었다. 오전 10시 밀성대군을 주벽으로 하고 규정공(糾正公, 휘 鉉) 충간공(忠簡公,휘 訥生)충양공(忠襄公,휘 景愼)요산공(樂山 公, 휘 雲達) 등 오위(五位)를 배향한 상현사(尙賢祠)에 승호 요산공 종중 회장의 알묘에 이어, 천(天)·지(地)·인(人) 삼위 일체(三位一體)의 도를 깨닫고 중생(衆生) 제도(濟度)를 통하 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노력해 왔던 박재호 참봉의 위패가 봉안된 혜성사(慧成祠)춘향 제례가 최도섭(崔道燮)집 례관의 집전(執典)으로 박치환(朴致煥)하양향교 장의,박재균 (朴在均) 前 침산중 교장, 최상도(崔相道) 동부고등학교 교무 부장 순으로 각각 헌작하고 윤동환(尹棟煥) 동부고 교사의 독 축으로30여분에걸쳐진행되었다. 춘강박재호참봉은경북경산군 진량면 다문리에서1896년1 0월 3일 태어났다. 조부는 태환(台煥)이고, 부친은 치윤(致坤) 이며 모친은 김해 김씨로,춘강은 백부 치상(致祥)의 양자가 되 었다. 자는 경숙(敬淑), 호는 춘강(春崗)이며 아명은 동일(東 日)이다. 춘강은 해가 뜨는 동쪽 언덕이라는 뜻인데, 동일(東 日)과그의미가비슷하다. 춘강은 시조왕의 66세손으로 중조(中祖) 밀성대군(密城大 君) 언침(彦 )의 36세손이다. 시조왕 53세손으로 상현사에 배 향된 요산(樂山) 운달(雲達)의 14세손이다. 1962년 숭덕전 전 참봉으로 도임 경주의 오릉과 알영정,숭덕전 등을 보수하는 위 선 사업을 하였으며,경주 선도산의 성모사 중건에 많은 애착을 보였으나 이루지 못하고 1967년 향년 72세로 별세하였다. 이후 선생의 두 아드님인 성형, 준형 형제는 부친이 이루지 못한 경 주 선도산의 성모사를 1975년에 중수하고 선친의 충효정신을 함양하기위해율산서원을창건하였다. /박방무명예기자(경북경산시지부) 율산서원혜성사춘향제봉행 충효정신을가장큰윤리덕목으로삼아 몸소실천해오신춘강박재호참봉의정신기려 박승호회장이 집사의상현사알묘 전분향하고있다. 율산서원혜성사춘향제관,오른쪽부터박치환,박재균,최상도,윤동환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