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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5월31일 화요일 3 (제113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구 지부 충북 청주시지부 는 지난 9일 2016년 도 하계수련회를 전남 순천 여수 일 원 에 서 갖 고 심 신 의 피로를 풀고 재 충 전 의 장 을 마 련 하였다. 2014년 청년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 하고 청년회의 자랑스런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속에서 위상을 고취시키고 회원 상호간에 상부상조를 통하여 친목 과 우의를 다지고 단합된 힘과 역량을 발 휘하고자 시작한 연수회는 금번 3회를 맞 았다. 이날도 이른 새벽 회원들은 관광버스 에 몸을 실은 가운데 영복 회장은 지금 우 리가 수련회를 갖는 목적은 우리의 뿌리 를 소중히 하고 후손으로서 음덕에 보은 하는 길이라고 말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 다. 전남 순천의 숭성전 참배는 숭성전의 한기 총무(법무사)의 안내로 본전의 시 조 대 왕 과 동 서 종 향 에 배 향 된 8 대 군 위 (位)에 분향에 이어 배례를 올리고, 장소 를 옮겨 순천박씨 난봉재 추원단을 찾아 참배하였다. 이후 장소를 해양엑스포 개최지인 여 수 돌섬으로 옮겨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 다. 청주시 청년회는 그동안 충북본부 하 계수련회를 주관해 오면서 충북지역 종 친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모임 의 유사제를 두어 회원간 탄탄한 조직력 과 결속력으로 친형제 오누이에 버금가 는우정을쌓고있는점이특징이다. 한편 이날 청년들이 찾은 순천박씨 추 원단은 고려 태조(太祖)가 삼국을 통일 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삼중대광(三重大 匡)공 휘 영규, 고려 보문각 대제학으로 풍채가 뛰어나고 호연지기(浩然之氣)로 산수를 즐기며 풍 류 명사로서 당세(當 世)의 석학(碩學) 익재 이제현, 근재 안 유 등과 종유(從遊) 한 휘 숙정(淑貞)의 단소와 순천 해룡산신으로 추앙받아온 고려 정승 평양군(平陽君) 휘 난봉(蘭 鳳)의묘소가있다. 박난봉은 인제산에 성을 쌓고 웅거하 면서 왜구의 침입을 막았고 죽은 후에는 고을을 지키는 인제 산신이 되었다는 신 화적인 인물이다. 최초로 순천이라는 고 을을 개척하였다는 설이 있으며, 순천지 역 토착인물로 순천자랑 100서 100호에 선정되었다. 박난봉에 대한 구전은 지금도 몇 가지 가 전한다. “인제산에 용마발터가 있는 데, 박장군이 탔던 말의 발자국이다.”라 든가, “박장군이 죽도봉에서 인제산까지 말을 타고 휘휘 날아다녔다.” 등과 같은 이야기가전해지고있다. 청주시지부청년회하계수련회성료 순천숭성전,난봉재참배후여수지역관광으로심신풀고친목다져 청주시청년회임원진이 고려정승박난봉묘소참배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숭선전을 찾은 청년회원들 맞아 한기 총무이사 (맨좌측)가숭성전의연역을설명하고있다. 박영복 회장 1960년 창립되어 금년 창립 56주년을 맞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종친회는 지난 4월 4일 선조유적탐방 행사를 갖고 뿌리 의 소중함과 왕손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 를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청명대제와 10왕릉 참배 를 기획하여 이른 새벽 출발하여 경주에 도착하였으나 청명대제가 폐지되었다 는 소식을 듣고 허탈감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마치 청명작헌례를 준비중인 참 봉님의 안내를 받아 숭덕전에 알묘 후 오릉을 찾아 참배하고 외릉을 돌아 경주 감포를 찾아 모처럼 여유 있는 시간을 즐겼다. 변산면 종친회는 탄탄한 재정 속에 화 합을 이루며 100여 세대 종친의 활동상은 시군지부 못지않아 주변의 타 성씨로부 터부러움의대상이되고있다. 1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용기 의원의 부친 故 용갑 공(公)이 부안지역 각 읍면 별 화수회를 조직하도록 격려하며 지급 한 백 미 두 가 마 니 가 오 늘 날 변 산 면 분 회 를있게한모태가되었다. 이를 계기로 1960. 3.25. 변산면 지서리 재홍, 량조, 만조 현종과 고사포리 정홍 현종 등 4인이 발기인으로 하여 재홍 현 종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100여세대 일가분들이 하나가 되듯 앞 다투어 나오 기 시작하면서 발전을 거듭 지금에 이른 다. 전북부안군변산면분회선조유적탐방행사 가져 오릉참배후기념촬영을하고있는변산면종친회임원진 청명대제봉행에맞추어오릉찾았으나폐지소식에허탈 경북 포항시지부는 지난 달 29일 티파 니 웨딩(구 청솔밭)4층 연회장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정기총회를 열고 숙원사 업인 회관건립을 금년 중 마무리하고 회 원상호간화합과활성화를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포항시지부 회기를 앞세 우고 뒤이어 청년회, 부녀회, 나정회, 재 포동근회기가 입장하면서 시작된 1부 순 서는 국민의례외 최우수분회기 반납, 위 촉장 및 공로패전달, 회장 인사, 축사, 감 사보고, 안건상정 및 처리, 케익커팅, 건 배제의순으로진행됐다. 춘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과 사 물을 보는 각자의 눈이 다르고 또 가름하 는 잣대가 다르다 하더라도 종친회 발전 과 성손간의 화합단결을 위하여 서로 이 해하고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형성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종친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종친회관도 빠 른 시 일 내 마 련 하 여 불 편 함 이 없 도 록 하 고, 종친회관 마련은 종강삼시 실천을 생 활화 하고종친상호간에이해와친선,화 합의 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이어 순대 직전회장은 변함없이 흘러 가는 형산강 물처럼 천년의 세월이 흘러 도 변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혈족이라며 뿌리를 강조하고 시조대왕의 후손으로 긍지를 갖고 종강삼시의 아름다운 전통 을 살려 후손들에게 널리 전하는 모범된 종친회가될것을당부했다. 승호 전(前) 포항시장은 뷺지난 총선에 서 후보로 출마하여 종친님들의 큰 은혜 를 입고도 뜻을 이루지 못해 송구스럽다 뷻며 뷺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종 친사업을 위해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노력하겠다뷻고다짐했다. 포항시지부는 1966년 창립하여 지금에 이르는 동안 산하 청년회와 여성회, 재포 동근회, 나정산악회, 나정회 등이 활발하 게 움직이면서 지부발전을 함께 이루었 으며, 특히 최우수분회를 선정 표창함으 로서 각 분회 활성화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창동 분회(분회장 재만)가 최우수분회로 선정되어 우승기 와함께부상이주어졌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포항시 지부장이 전달하는 선행상으로 부회장 정애,오천분회선이,공로상청하분회복 암, 신광분회 세황, 우창분회 태훈, 신광 분회 기원 일가에게 각각 전달되었으며, 대회표창으로 오천분회 석주, 미애, 청년 회 응조, 청하분회 완서, 중앙동분회 상 규, 부회장 홍수 일가에게 박명재 국회의 원상이각각주어졌다.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자축연으로 진행된 노래자랑과 경 품 추첨은 먼저 포 항시 아리랑 예술단의 민속춤으로 화려 하게문을열었으며,각기갖고 있는 끼를 발산하며이날하루를마음껏즐겼다. 포항시지부는 지난해 말 초곡동 부지 를 12억여 원에 매각하여 제세공과금을 정리한 남은금액 9억여 원으로 회관건립 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곳 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어 많은 종친들 이관심이집중되고있다. 이에 춘봉 회장은 회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진행하여 우리성손 모두의 구심점이 되어 더 발전하는 포항 시지부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한다고 밝혔 다. /박병용명예기자(경북포항시지부) 포항시지부제50주년정기총회및한마음대 회성료 금년중숙원사업인회관건립마무리지을터븣우창동분회최우수분회선정 포항시지부 임원진이 정기총회를마치고기념촬영에앞서회관건립과 활성화를다짐하고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축하며 케익커팅 전 기념 촬영을하고있다.(왼쪽부터선준동근회장,용해 청년회장, 순대 직전회장, 춘봉 회장, 승호 전 포 항시장,정해부녀회원) 박춘봉 회장(右)이 최우수분회로 선정된 우창동 분회 재만회장(左)에게 최우수기를 전달하고 있 다. 사진 가운데는 성봉 흥해분회장(나정산악회 장) 매년 최대의 축제행사를 정기총회 일로정한포항시지부오천동분회(회 장 하환)는 지난 달 23일 관내 복전회 관에서 춘봉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과 관내 종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 정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한 후 흥 겨운축제의장을열었다. 하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천동 분회는 포항시 분회중 가장 역동적이고 활성화를 이루고 있어 타 분회의 모범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여기에서 안주하지 말고 더 남이 아닌 일가로서 친목도모와 활성 화에 앞장서고 아직 참여하지 일가분 들 이 스 스 로 찾 아 올 수 있 도 록 분 위 기를조성하자고 말했다. 오천동 분회는 포항시지부 3회연속 최우수분회상을 받은바 있어 이미 정 평이나있다. 이날 행사에도 시종일관 화기애애 한 가운데 웃음과 박수소리로는 담장 을 넘어 지나가는 길손들까지 멈추게 히 여 타 성 씨 의 부 럼 을 한 몸 에 받 고 있는듯하다. /자료제공박석주총무이사 포항시지부오천동분회2016定總열어 친목도모와활성화다짐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