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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한자리에서 모든 조상들을 함께 받들게 되었으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앞으로 이 이현영원을 통하여 화양동 윤씨 문중에 봉선의 의범이 더욱 빈빈할 것이며 후손의 족의가 더욱 융융할 것이다. 평소 나와 함께 경전을 공부하던 묵와공의 5대손인 윤임동 아사가 이현영원의 성립을 기념하는 비문을 청함에 간략히 그 세계를 더듬고 아울러 이현영원 축조의 경위를 밝히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