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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 때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였다 한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 여 199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20명에 달하는 도호의숙에서 수학한 이들이 독 립운동에 참여한 것이 확인된다. 그중에 17명은 국가로부터 그 공적이 인 정되어 건국훈장과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남상찬·남상혁·남상학은 증빙자료의 부족으로 역시 훈장이 추서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들 20명 중에 도이리 출신의 문만동·문영산·송일현·송준기·이보국·이보동· 호억준·고병하 등과 두산리 출신의 김천겸·최생용·박봉화·손병윤, 장 정리 출신의 조회식, 사성리 출신의 정환철·천학선, 송전리 출신의 송광 운·송춘성, 마중리 출신의 이규순 등 18명은 도호의숙에서 수학한 분들 과 연대하여 활동하였다. 이는 도호의숙 출신자들이 대호지만세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수적인 면에서도 절대적 다수임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20명에 달하는 도호의숙에서 수학한 이들이 독 립운동에 참여한 것이 확인된다. 그중에 17명은 국가로부터 그 공적이 인 정되어 건국훈장과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남인봉 등 6명은 체포되었 다가 공주검찰청에서 기소유예가 되어 풀려났다. 남상찬·남상혁·남상학 은 증빙자료의 부족으로 역시 훈장이 추서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들 20 명 중에 도이리 출신의 문만동·문영산·송일현·송준기·이보국·이보 동·호억준·고병하 등과 두산리 출신의 김천겸·최생용·박봉화·손병 윤, 장정리 출신의 조회식, 사성리 출신의 정환철·천학선, 송전리 출신의 송광운·송춘성, 마중리 출신의 이규순 등 18명은 국가보훈처에 제출한 「독립유공자평생이력서」에 도호의숙에서 수학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이들을 추가하였다. 이와 같이 대호지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형을 받은 인원인 46명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