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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 검거된 이후 독립군으로 활동한 남상학으로 인해 형언할 수 없는 악형을 받았고, 석방된 이후에도 끊임없는 사찰을 받았다고 한다. 남상은은 1971 년에 만세운동에 대한 생존자들의 증언을 모아서『대호지 기미독립운동약 사』를 만드는 기초를 제공해 주었다. 1990년 건국훈장이 애족장이 추서되 었다. 1997년에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대호지면 두산리 산 90번지에서 남성 희 남상은 부자 묘비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이와 같이 3부자가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는데 이 같은 사례는 참으로 보기 드믄 것으로 결국 대호지 의령 남씨만이 보여준 애국 충절사상의 소산이라 하겠다. 남성희 남상은 부자 남성희 남상은 묘(대호지면 두산리)